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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염 진단받고 입원하여 담낭 배액술과 항생제 치료하며 일주일쯤 후에 퇴원하셨습니다. 세 달 정도 관을 삽입하고 있은 후 담석 제거나 담낭 제거 가능하다고 하는데 담낭 제거술을 빨리..

단일공김정윤원장 2021. 1. 22. 15:11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이지만 심란하여 톡 남깁니다. 

올해 64세 지인분이 19.10.21에 복통 호소하다 복부초음파 후 담낭염

(담석이 담관을 막아서 담즙이 고여있다 염증 발생, 당시 담낭이 부어있었다고 함) 진단받고 입원하여 

담낭 배액술과 항생제 치료하며 일주일쯤 후에 퇴원하셨습니다. 

 

두 달 좀 지난 지금까지 관으로 담즙 배출하고 있고 병원에서는 

기본 세 달 정도 관을 삽입하고 있은 후 담석 제거나 담낭 제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며칠 전부터 관이 건드려졌는지 숨을 들이쉴 때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CT도 찍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통증은 계속 있고요. 

담낭염이 심했긴 했는데 관 삽입으로 통증까지 있으니 

담석제거술이나 담낭 제거술을 빨리하면 안 되는지 궁금합니다.

퇴원 후부터 염증 수치도 0이고 담즙 색깔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염증이 생기면 담낭 절제 수술이 원칙이지만, 

수술을 위해 전신 마취를 해야 하는데 당시 상황이 전신 마취를 견디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될 경우 

임시로 담낭에 염증을 줄이기 위해 배액관을 삽입하고 담낭염이 다 없어지고 

전신 상태가 전신 마취를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궁극적인 치료인 담낭 절제 수술을 하게 됩니다.

환자분을 제가 뵌 적이 없고 어떤 상태인지는 지금 주치의 선생님이 가장 잘 아실 것 같습니다. 

현재 마취를 할 수 있는 상태인지 등도 해당 의료진께서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제가 환자분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해당 병원이랑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