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초음파를 했는데 담낭용종이 발견됐습니다. 크기는 4mm입니다. 6개월 뒤 초음파 검사 하자고 하는데...

 

 

 

오늘 복부 초음파 를 했는데 담낭용종이 발견 됐습니다

 

크기는 4mm입니다

 

6개월 뒤 초음파 검사 하자고 하는데 안좋은 용종 일까봐 걱정입니다~

6년 6개월 전에는 초음파 했을때 깨끗 했습니다 나이는 37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용종이 생기면 그 크기가 커져서

담낭암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어 예의 주시 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55세 이상 그리고 크기가 1cm 이상일 경우 담낭암으로 잘 변할 수 있습니다.

4mm 정도 크기면 의료진은 크게 걱정 하지 않습니다.

 

정답은 위에 언급하신 것 처럼 6개월 뒤에 재차 초음파 검사를 해서 크기 변화가 있는지

확인 합니다. 크기가 커진다면 수술을 고려 합니다. 크기와 모양의 변화가 없다면

매년 정기 검진을 받으시면 됩니다.

 

 

 

용종 크기가 작아도 증상이 있으면 수술 해야 되는 거에요?

혹시 증상은 뭐가 있나요?

 

 

 

담낭암으로 발전하는 담낭 용종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없으니 모르고 모르니 암으로 바뀌어도 몰라서 무섭습니다.

따라서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담낭 용종중에는 담낭암으로 발전 하지 않는 콜레스테롤 용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은 가성 용종이라고도 불리는데, 가짜 용종이라는 뜻입니다.

 

담즙 찌꺼기가 담낭벽에 붙러 용종 처럼 보이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 지꺼기가 원인이기에

찌꺼기의 움직임에 따라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담낭 용종은 너무 작아서

아직 구분을 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따라셔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 관찰을 해야 합니다.

 

 

 

 

 

 

 

담낭용종의 종류

 

 

담낭용종의 종류는 진성용종과 가성용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진성용종은 담낭의 가장 안쪽벽에서 새로 만들어진 선종은 용종으로

크기가 커지면서 선암=담낭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성용종(콜레스테롤용종)은 새로운 용종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 특정성분이

담낭벽에 붙어 용종처럼 보이는 경우입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이라고도 하는데

콜레스테롤 성분이 담낭벽에 붙어 용종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