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수술예약은 해두었는데 불안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담낭용종이 아직 1cm가 되기전이지만 0.9cm이고
1년에 1mm정도씩 자라온거라면 수술을 미리 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추적을 하다가 1cm가 되면 수술을 해도 되는건가요?
담낭 제거 후에 담관이 비대해져서 돌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이런 후유증 발병률등 후유증 관련답변도 부탁드립니다.
^^* 많이 걱정되시는 것은 모든 수술을 앞둔 분들에게 당연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분에게 왜 이 수술이 필요한지 입니다.
원칙은 담낭 용종이 크기가 1cm 이면 담낭암으로 발전 할 수 있기에
절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수술이 필요하니 해야 하는 상황이고, 수술 이후 생길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지금 걱정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야하는 치료를 안 받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수술이 필요한 담낭용종은 담낭용종크기 10mm이상일 경우와
발병한 환자 연령이 50세 이상일 경우, 용종이 무경성일 경우,
담낭용종의 개수가 단독 병변인 경우, 담낭용종의 크기가
변화하는 경우와 담석이 동반할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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