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CT를 촬영하였는데 담낭이 붓고 모양이
이상하다 하여 복부초음파를 하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다른 질병으로 입원 치료중 복부 CT를 촬영하였는데
담낭이 붓고 모양이 이상하다 하여 복부 초음파를 하게 됐습니다.
검사 결과 담낭벽이 두꺼워져있고 과거 담낭염을 앓았던
흉터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35세로 젊고 무증상으로
(평소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은 있었긴 했지만
누구나 다 한번쯤 그럴것이라 생각하고 지내온 것 같아요)
6개월 뒤 다시 초음파를 하자고 하십니다.
암은 아닐것이라고 얘기하셨으나
담낭은 초음파로 암을 구별할 수가 없다는 말씀이
자꾸 신경이 쓰여 이렇게 문의를 드려봅니다.
문의 시 필요한 자료가 어떤 것일까요?
진단명이 담낭선근종이라고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 선근종은 담낭이라는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주머니의 벽에 생기는 혹입니다.
담낭 선근종은 서서히 자랍니다. 자라는 만큼 담낭벽을 두껍게 만들어서
담낭의 기능을 저하 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담낭이 소화와 관련된
장기의 기능인데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 불량이 오게 됩니다.
담낭 선근종은 담낭암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암을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단 치료를 요하는 담낭 선근종인지는 제가 영상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본원이 도움이 필요 하시면 제 일정을 관리해 주시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통화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간호사 010-****-****
추신: 오실때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추후 수술은 하는 것이 좋은 것이겠죠?
여기에서 6개월 후 초음파 얘기하셨는데
자료 준비하여 그쯤 방문해도 되죠?
급한 상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