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용종환자, 담낭용종시 반드시 담낭제거 수술이 필요한가요?

담낭용종환자, 담낭용종시 반드시 담낭제거 수술이 필요한가요?

2016년 10월 29일 건강검진에서 복부초음파 결과

담낭용종 0.5cm라고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 피로, 소화불량, 우측 어깨 통증 등이 있어

개인병원에서 6월 20일 다시 초음파를 했더니 담낭용종 크기가 0.8cm으로 나왔습니다.

정밀검사를 받았으면 하는데,

이 정도 크기 용종이면 반드시 담낭제거 수술을 해야 하는지요?

귀 병원에서 담낭제거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담낭용종환자, 담낭용종시 반드시 담낭제거 수술이 필요한가요?

문의에 대한 답변 by.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

담낭 용종은 단일 병변의 경우 그 크기가 커져서 10mm 가 넘으면

담낭암으로 잘 발전 하기에 담낭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이럴 경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대로 담낭 용종중에 개수가 여러개이고 크기도 5mm 내외의 경우,

콜레스테롤 용종으로 이럴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 하지 않습니다.

단, 담낭내의 콜레스테롤 찌꺼지가 계속 생겨서 만들어진

용종이기에 찌꺼기에 의한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간헐적인 명치 압박감, 우측 견갑골 주위로의 방사통

그리고 간에 무리가 주어지기에 피로감이 올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하신 초음파 검사 결과를 가져 오시면

중복 검사 없이 제가 진료를 봐 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 하신 것으로 봐서는 담낭에 콜레스테롤 용종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담낭용종의 진단

복부초음파

담낭용종을 가장 잘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복부초음파 검사입니다.

일정시간 금식을 하게되면 사람의 담낭은 팽팽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그 상태에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작은 담낭용종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이란?

담낭암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2~6배 많고 주 호발연령대는 60대와 70대입니다.

담낭용종, 담석의 크기에 따라 담낭암으로 발전할 확률 증가.

담낭암은 임상적으로 아무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와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담낭용종의 종류

진성용종

담낭의 가장안쪽벽에서 새로 만들어진 선종=용종으로 크기가 커지면서

선암=담낭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성용종

새로운 용종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

특정 성분이 담낭벽에 붙어 용종처럼 보이는 경우입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이라고도 하는데

콜레스테롤 성분이 담낭벽에 붙어 용종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담낭용종의 증상

담낭용종은 전혀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상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담낭암으로 발전된 경우 소화불량, 경미한 복통과 함께 체중감소가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담낭용종으로는...

담낭용종크기가 10mm이상일 경우

발병한 환자의 연령이 50세 이상일경우

용종이 무경성일경우

담낭용종의 개수다 단독병변인경우

담낭용종의 크기가 변화하는 경우

담석이 동반할 경우

청담참튼튼병원에서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정한

2010년 기준 담낭용종진료권고안을 따라 수술을 결정합니다.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이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창을 내어 수술을 하는것과 달리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자연개구부인 배꼽에 1cm내외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모든 수술을 진행하는것입니다.

상처범위와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며 흉터가 배꼽에 감춰지기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