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용종환자, 부모님께서 담낭암판정을 받으셨던터라 가족력이 걱정되어...

담낭용종환자,

부모님께서 담낭암판정을 받으셨던터라 가족력이 걱정되어...

담낭에 0.56mm 담낭용종 1개가 발견되었는데

병원에서는 1년후 다시 초음파검사후 1cm이상이면 수술 등 고려 얘기합니다.

그런데 전 어머님이 담낭암 판정을 받아서 가족력도 걱정되고

알아보니 다발성경우보다 단발성이 위험하다고도 하는데,  전 용종이 1개입니다.

괜히 초음파가 잘못된것이 아닌지 동네 건강검진센타에 목요일에 다시 초음파도 찍을생각입니다.

그냥 수술을 해야하는것이 맞는지 어떨지?  (초음파 사진 첨부)

수술하게되면 토요일 수술후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담낭용종환자, 어머님이 담낭암판정을 받으셨던터라 가족력이 걱정되어...

문의에 대한 답변 by. 김정윤원장의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안녕하세요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 원장입니다...

보여 주신 담낭용종 초음파 사진으로 보면, 담낭암등 악성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크기 모양 등등을 고려했을때 입니다.

담낭용종은 단발성이고 크기가 10mm 이상일 경우

암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될 가능성이 높아 지는 것이기에

예방적으로 담낭절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현재 환자분의 상태는 아직 예방적인 담낭절제술을 할 시기는 아닙니다.

혹시 크기가 계속 커지고 모양이 변할 경우 그때 고려하게 됩니다.

본원에서는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 당일 내원하여 진료, 상담후 담낭 수술이 필요하다고 고려되면

당일 바로 수술을 진행 하고 담낭제거수술 다음날 퇴원하게 됩니다.

수술 2일째 부터 샤워 및 직장 생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토요일 수술 후 일요일 퇴원

그리고 월요일 출근을 위해 토요일 수술을 예약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담낭용종증상은?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거나 담석증과 동반될경우

우상복부통증이나 소화불량 악성용종일시 체중감소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술이 필요한 담낭용종으로는 담낭용종 진료권고안에 따라

담낭용종크기가 10mm이상일 경우/발병한 환자의 연령이 50세 이상일경우

용종이 무경성일경우/담낭용종의 개수다 단독병변인경우

담낭용종의 크기가 변화하는 경우/담석이 동반할 경우

청담참튼튼병원에서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정한

2010년 기준 담낭용종진료권고안을 따라 수술을 결정합니다.

담낭용종의 진단 : 복부초음파

담낭용종을 가장 잘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복부초음파 검사입니다.

일정시간 금식을 하게되면 사람의 담낭은 팽팽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그 상태에서 초음파를 시행하게 되면 작은 담낭용종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