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용종이 2개가 있고 한개는 0.8 한개는 0.4 정도,
사이즈가 꽤 크고 2개 다보니 수술을 해야한다 하셔서요...
안녕하세요 31세 여자 입니다.
이번년도 4월에 건강검진 복부초음파중에 담낭에 용종이 있다 들었습니다.
길이는 0.8 이었고 추후에 초음파로 사이즈 커지는지 확인해 보라 했습니다.
건강검진 하기전부터 오른쪽배가 수시로 아팠고, 건강검진이후에도
오른쪽배가 계~속 불편하게 아팠다 안아팠다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8월말에 오른쪽배가 너무 불편하여 혹시나하고 복부ct를 찍었는데
맹장에 염증이 80% 차있다고 우선 약으로 먹어보고 계속아프면
그때 수술하자하셔서 약을 열심히먹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용종에 대해 말씀드리니 9월로 예약을 잡고 집으로왔습니다.
그후로 오른쪽배는 아팠다 안아팠다가 진행이되었고
어제 초음파를 찍으니 용종이 2개가 있고, 한개는 0.8 한개는 0.4 정도
사이즈가 꽤크고 , 2개다 보니 수술을 해야한다하셔서요 ..
수술할 때 맹장도 보고 깨끗하면 두는데 제거해야 하면 맹장도 같이
제거하기로 했는데 병원을 한곳만 가봐서요 ...이렇게 진행해도될까요? ㅜㅜ
이곳저곳 인터넷으로만 알아보다가...문의드립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증상있는 담낭 용종은 담즙 찌꺼기가 뭉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담낭 용종 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바로 담낭절제 보다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경우 일반적인 급성 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요하는 상황이 아닌 자꾸 반복해서 염증이 생기는 만성충수염(맹장염)이 있기에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맞기에 해당 수술을 받을때 같이 받는 것도 좋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배꼽으로만 작은 상처를 내어 두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고
수술 다음날 퇴원합니다 이를 단일공 복강경 수술 이라고 합니다
언제든지 수술은 할 수 있지만 둘다 약물에 반응하는지 비수술적 치료를 해보시고
실패할 경우 해당 수술을 고려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