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없이! 수술하는!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입니다.
무증상의 담석증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증상의 담석증이라 해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 상담 내용을 토대로 '무증상 담석증'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Q. 무증상 담석증 수술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만 28세 미혼 여자입니다.
7~8년전 우연히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석이 있는 걸 알고 있어서,
최근 회사 검진을 통해 담석증의 크기를 연간 확인 하고 있습니다.
처음 담석증을 발견 했을 때가 약 1cm 였고, 작년엔 약 1.4cm 커졌고..
오늘 내과에 가서 초음파 찍어보니 약 1.6~7cm 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몸을 움직일때 마다 담석이 데굴데굴 움직이는 것 까지 보여 주셨어요.
첨부 사진 오늘 초음파 찍은 사진이구요.
증상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담석증 수술을 해야 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0월 말에 해외취업하게 되어 출국해야 됩니다. 특히 직무가 항공승무원입니다.
2개월은 국내를 돌아 올 수 없고, 증상이 생기면 국내로 즉각 돌아 한다 해도 2일이 정도 걸립니다. 휴가도 최대 2주~3주입니다.
운 좋게 바로 국내로 돌아가 휴가내서 국내로 돌아와 수술 한다 할지라도 3주 후에 비행 업무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출국하기 전에 담석증 수술을 해야하는 것이 답인지 걱정이 앞섭니다.
첨부한 사진은 오늘 찍은 초음파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 원장입니다.
환자분의 고민은 완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환자분의 담석증은 환자분 입장에서... 혹시 앞으로 통증을 유발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국내에 있지 않는데 해외에서 증상이 생기면 어쩔까?
혹시 증상이 생겼는데 국내에 다행이 있었지만 다시 해외로 빨리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가능할까? 등의 고민을 당연히 하실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담석증을 의료진 입장에서 보면 ^^*
1. 증상을 전혀 일으키지 않겠네..
2. 따라서 해외에서도 별 걱정 없이 지내셔도 괜찮겠네...
3. 혹시 수술을 해야 한다면,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당일 입원, 당일 수술 그리고 다음날 퇴원 하고 비행기도 타고 하니까, 언제든지 해결 해 드릴 수 있겠네...
입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담낭에 담석이 있을때, 증상은 담낭의 기능을 방해 할때 생깁니다.
담낭으로 담즙이 들오 오고--> 저장 하고 있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담즙을 내보내고... 이것이 담낭의 기능입니다.
담즙이 들어 오고 나가는 길은 동일 하구요.
담낭안에 담석이 담즙의 흐름을 방해 하거나, 담즙이 들어오가 나가는 길인 담낭관을 담석이 막아 버리는 경우 통증이 생깁니다.
담낭관의 직경은 1~2mm 정도 입니다.
따라서 작은 담석이 수십개 있으신 분에게서 담낭관이 잘 막히고, 담낭 안에서 담즙 흐름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큰 돌 하나는 잘 움직 일 수 있지만, 너무 커서 담낭관을 막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작은 담석이 여러개 있는 경우 담즙 흐름도 잘 방해하고, 담낭관도 잘 막아 극심한 담석 통증을 잘 유발 합니다>
환자분은 커다란 담석 한개 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담석증 증상을 유발 하지 않습니다.
단, 단일 담석 크기가 3cm 가 넘으면 이것 자체가 담낭암의 유발 요인입니다.
3cm 넘으면 담낭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으면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국내에 계실때 날 잡아서 수술 받고...
스케쥴에 차질 없이 해외로 다시 가실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이유 입니다.
미국, 캐나다에서 오신 환자분들 그리고 중국의 경우 주재원에 있으시다가
담석증 통증으로 국내에 오셔서 제게 수술 받으신 분들도 다 수술 후 3~5일 안에 비행기 타시고 출국 하셨습니다.
결론은... 정기적인 복부초음파를 통해 담석증의 크기를 꾸준히 확인 해주시고...
혹시 3cm 에 육박하면 제가 도움을 바로 드리겠습니다.
그전에는 혹시 소화불량이나 간헐적인 명치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길 경우
혹시 다른 담석이 생겼는지 확인 위해 내원 부탁드립니다.
궁금증이 풀리 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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