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담낭염문의. 정기검진시 매년 담석이 있다는 얘길 들었고
초음파실에서 용종에 대한 얘기와 담낭암...췌장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듣고...
만성담낭염문의. 정기검진시 매년 담석이 있다는 얘길 들었고
초음파실에서 용종에 대한 얘기와 담낭암...췌장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듣고...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정기검진시 매년 담석이있다는 얘길 들었고,
처음엔 외래진료와 치료에 대한 얘기만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수술에 대한 얘기를 계속 듣고
올해는 다른때보다 심각하게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시간이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니
염려되는 마음에 그러셨으리라 생각되는데..
불안한 마음에 금일 검진 후 외래진료를 봤습니다.
메인교수님이 안계셔서 다른 교수님께 진료를 봤는데
같은 병원이다보니 작년에 복부CT촬영한 것과
올해 초음파본 내용이 있어서 다른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초음파실에서 용종에대한 얘기와 담낭암..췌장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듣고 내려와서 그런지 디테일한 부분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그러시진 않더라구요.. 만성당남염이며 담낭이 쪼그라들었다.
수술시간.입원기간(3박4일) 이런부분에 대한 얘기만 들었구요..
그래서 진료예약시 기존에 찍은 CT와 초음파를 검진받은
병원에서 제공받아 가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다시 검사를 하는게 좋은지 궁금하며,
건강검진시 했던거라 영상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성담낭염문의. 정기검진시 매년 담석이 있다는 얘길 들었고
초음파실에서 용종에 대한 얘기와 담낭암...췌장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듣고...
문의에 대한 답변 BY. 김정윤원장의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지 제가 영상을 보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는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료가 작년이라면 다시 검사를 해서 현재 상태를 보고
좀더 정확히 수술의 필요성 여부를 가릴 수는 있기에 내원전 6시간 이상
물도 드시지 말고 혹시 검사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원은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에 제 일정 관리해 주시는 전담 선생님과
통화 또는 문자를 남겨 주시면 본원에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담낭염이란, 담석증이 더욱 진행되어 담낭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담낭에 염증은 급성 담낭염 또는 만성 담낭염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급성담낭염은 담석에 의해 담낭관이 폐색되어 담낭내의 담즙이
흐르지 못하여 곪아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급성담낭염 환자는 갑자기 극심한 명치에 통증 및 고열을 호소하며
빠른 치료를 하지않을 경우 전신증상인 폐혈증으로 악화됩니다.
만성담낭염은 담석이 반복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하여
담낭벽이 두꺼워져 담낭의 기능을 잃는 경우입니다.
만성 담낭염 환자의 대부분은 가벼운 소화불량이나 무증상입니다.
급성담낭염은 담도산통증상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며 오른쪽 윗배에 국한되는 압통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복막자극의 징후가 나타날수있습니다.
구토가 동반되고 미열이 발생하는데
고열과 오한도 드물지 않게 동반됩니다.
만성담낭염은 무증상에서부터 비특적 통증, 담도산통,
급성담낭염의 증상과 비슷하며 오심, 구토,
고열과 오한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복부초음파는 담낭염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기구입니다.
담석 수술 전 담낭과 주위 장기의 관계를 파악하여
담석수술 계획을 위해 CT, MRI를 추가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복강경 담낭제거수술이 3~4개의 절개창을 내어 수술을
하는것과 달리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자연개구부인 배꼽에 1cm내외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모든 수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상처범위가 줄어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며
흉터가 배꼽에 감춰지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단일공 복강경센터 담낭제거수술은
당일입원, 당일수술, 담낭제거수술다음날 퇴원이 가능합니다.
담낭제거수술 전날 저녁식사 후 자정부터 금식하시고
수술당일 아침까지 금식유지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예약된 시간에 입원, 검사, 20분 내외의 수술 후 물섭취,
4시간후 식사 및 거동이 가능함으로써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