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담석증 수술로 담낭을 떼어내면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던데 맞는말인가요?

담석증. 담석증 수술로 담낭을 떼어내면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던데 맞는말인가요?

담석증. 담석증 수술로 담낭을 떼어내면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던데 맞는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원장님 ^^ 담낭과 쓸개가 같은것 맞죠?

 

담석증 수술로 인해 담낭을 떼어내면  쓸개즙을 보관하는곳이 없어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던데 맞는말인가요?

담석증. 담석증 수술로 담낭을 떼어내면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던데 맞는말인가요?

문의에 대한 답변 by. 김정윤원장의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하루에 만드는 담즙의 양은 같지만 담즙을 저장하는 공간이 없어져서,

과식 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설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분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망가진 담낭을 절제한 경우 오히려 소화 능력이 더 좋아 지십니다.

따라서 담낭 상태가 어떤 경우에 절제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담석증이란?

 

담석 - 담낭안에 담즙이 응고되어 형성된 돌을 말하며

담석증 - 담석이 담즙의 흐름을 방해 또는 폐색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담석의 종류

담즙중 어떤 성분이 응고되는가에 따라 담석의 종류가 나뉘어 집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크게 나뉘며

다시 콜레스테롤 담석은 순수 콜레스테롤 담석과 혼합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색소성 담석은 갈색 담석과 흑색 담석으로 나뉩니다.

담석증의 원인

콜레스테롤 담석

연령증가 - 콜레스테롤분비증가, 담즙생성감소

여성 - 콜레스테롤분비증가, 소장주행시간지연

비만 - 담즙내 콜레스테롤 과분비, 콜레스테롤합성증가

체중감소 - 담즙내콜레스테롤과분지, 담즙산생성감소, 담낭운동저하

임신 - 콜레스테롤분비증가, 담낭운동저하

담낭운동저하 - 금식, 임신, 장기적비경구영양

기타 - 고칼로리 고지방식이, 척추손상

색소성담석

흑색석 - 만성용혈 : 담즙내 빌리루빈 분비증가

간경변증 : 담즙산염 생성 및 운반감소/담즙내비포하형빌리루빈농도증가

갈색석 - 담도감염 : 세균

담석증 증상

담석증증상으로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무증상담석증이 있습니다.

기름진음식섭취 또는 과식후 명치부위가 답답하거나 묽은변을 보는 경우 보통은

위장염으로 생각하고 위내시경 검사를 받기에 담석에 의한 것인지 모르고

소화불량 또는 설사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1~5시간 정도의 오른족 윗배의 통증으로 우상복부통증증상이 있으며

특히 한밤중에 쥐어짜는 오른쪽 윗배 통증으로 응급실내원하였으나 1~3시간후에 통증이 사라져

담석에 의한 것인지 모르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 및 오한의 담석증증상으로 인해 담즙흐름을 폐색하여 흐르지 못한 담즙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와

담낭염으로 진행된 경우로 빠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전신폐혈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담낭안에 담석이 더 전진하여 담도로 넘어간 경우 황달 및 등통증을 유발하며

담석제거수술외에 추가적인 내시경적 담도결석제거수술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담석은 수술이 꼭 필요합니다.

여기서 수술이란 담낭절제술입니다. 담석이 생긴 원인이

비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담낭이기에, 담낭을 제거하지 않고

담석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여도 비정상적인 담낭에서

다시 담석이 재발하여, 유일한 완치는 담낭절제술입니다.

담낭증 수술이 필요한 증상

- 소화불량 및 설사

- 우상복부통증

- 발열 및 오한

 - 황달 및 등통증

- 담석의 크기가 3cm이상인경우

 - 담석과 담낭용종이 동반될경우

- 담낭벽비후, 담낭의기능상실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