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Q&A] 담석증 담낭절제술, 장기를 제거하면 문제는 없나요?

 

흉터없이! 수술하는!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석증의 유일한 치료방법은 담낭절제술입니다.

담낭절제술은 장기인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장기를 제거해도 괜찮은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실제 담석증 상담내용을 토대로 '담낭절제술'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Q. 담석증 담낭절제술, 장기를 제거하면 문제는 없나요?

수고하십니다.

담석증에 대하여 상담드립니다.

약 5개월 전에는 가끔 배에서 통증이 있었으며, 담석의 크기가 2.5센치이고 

지금은 별다른 통증은 없고 ,요즘은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질문내용

1. 담석증을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되나요?

2. 수술을 하면은 또 다른 장기가 쓸개를 대신하여 생기는 것인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담췌외과 김정윤 원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환자분과 비슷한 담석증 궁금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정답을 알려 드리고자 많은 매체를 통해 노력해 왔던 것도 사실 입니다.

 

일단 정답은 증상 있는 담석증은 담낭절제술이 유일한 치료 입니다.

여기서 증상이란 일년에 3회 이상 명치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 입니다.

 

만약 증상이 없는 담석을 우연히 발견 하였다면 크기를 봅니다.

크기가 3cm 이상이면 그 자체로 담낭암을 유발 할 수 있기에 담석증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절제술을 합니다.

 

환자분처럼 2.5cm 인 경우 담낭절제술을 하자는 연구도 있고 아직 기다리자는 연구도 있어 의견이 분분합니다.

환자분께서 담석증에 의한 통증을 일년에 3회 이상 겪으신다면 지금 수술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6개월에 한번씩 복부 초음파를 통해 담석의 크기가 커지는 지 확인 해야 합니다.

 

 

담낭절제술 후 제일 많은 궁금증은...이름 있는 이 장기를 제거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

 소화는 잘 할 수 있는 건지... 당연히 궁금 합니다.

 

담낭절제술을 받은 후 소화가 더 잘 되었다는 분도 있고... 아무런 느낌도 없다는 분도 있고... 먹는 족족 체하고 설사를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담낭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엄연한 장기 입니다.

간에서 만든 담즙을 저장 하고 필요하면 저장한 담즙을 짜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담낭을 제거하면 담즙 저장 능력이 상실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담낭 옆에 담도에서 어느 정도 가능을 이월 받아 몸은 적을 하게 되지만

일단 수술 한 그 순간에는 갑자기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담낭 기능이 담석에 의해 망가져서 제거 하면 오히려 소화가 잘 됩니다.

반면에 혹시 증상이 없는 담석증 담낭암을 예방해야 해서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

수술 이후 소화능력의 현저한 저하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분과 증상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복부 초음파를 통해 담낭의 모양과 담석증의 특성들을 보고 의사가 적적한 시기에 담낭절제술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무조건 담석이 있다고 당장 담낭 담낭제거술을 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위험 부담을 알고 마냥 지켜 봐서도 안됩니다.

 

 

 

담낭절제술 결정은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통해 환자도 의사도 모두 왜 수술이 필요 한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었을때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언제든지 제가 해드릴 수 있습니다.

당일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 하시고 일사 생활 하시게  될 것이며, 병원에 또 내원 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해드릴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담석증 담낭절제술이 필요한가를 판단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