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제거수술문의. 90세되신 어머니 쓸개가 터졌어요....

담낭제거수술문의. 90세되신 어머니 쓸개가 터졌어요....







담낭제거수술문의. 90세되신 어머니 쓸개가 터졌어요....



90세되신 어머니인데요 급성으로 쓸개가 터졌어요.

쓸개의 크기가 정상보다 매우 커진 상태에서 터져서 염증이 쓸개주변에 많이 있어

대학병원에서 응급조치로 옆구리 복강경으로 염증을 제거하는 절차를 진행해였습니다.

그런데 완전하게 하려면 전신마취 상태에서 개복을 하고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수술후 마취에서 못깨어나는 위험성보다 폐렴이나 심장질환으로 사망경우가 30%에 이른다고 하여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옆구리에 염증제거용 호수를 지닌채 퇴원하여 집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담낭제거수술문의. 90세되신 어머니 쓸개가 터졌어요....
문의에 대한 답변 BY. 김정윤원장의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안녕하세요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입니다.

연세가 많으신분일수록 담낭에 염증이 생겨도 잘 참으시고 계시다가 더욱 악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머님의 경우 담낭염이 악화되어 담낭이 곪고 그 결과 담낭벽이 터진 경우입니다.

응급으로 터진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하지만 전신마취를 해야하는데

당시 담낭이 터져 담즙이 복강으로 흘러나온 경우 전신상태가 않좋을 것이기에

전신마취가 어렵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이럴경우 터진 담낭에 담즙이 복강으로 흐르지 않도록 밖에서 관을 삽입해서 담즙을 배액합니다.

현재 이렇게까지 하신 상황입니다.

꽌은 임시방편 입니다. 계속 달도 있을 수 없습니다.

관을 통해 역으로 균이 담낭으로 침입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삽입된 관은 전신상태가 전신마취를 받을수 있을 정도가 되면 담낭절제수술을 받으면서 동시에 제거해야 합니다.

90세 입니다. 당연히 전신마취시 나이가 많으시기에 위험부담은 젊은분들에 비해 월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담낭절제수술을 안 받으시고 관을 계속 가지고 살수는 없습니다.

90세이면 어떤 수술을 받더라도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담낭염의 증상

급성담낭염


담도산통증상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며

오른쪽윗배에 국한되는 압통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복막자극의 징후가 나타날수있습니다.

구토가 동반되고 미열이 발생하는데 고열과 오한도 드물지 않게 동반됩니다.

만성담낭염

무증상에서부터 비특적 통증, 담도산통, 급성담낭염의 증상과 비슷하며

오심, 구토, 고열과 오한등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급성담낭염이란?

담석에 의해 담낭관이 폐색되어 담낭내의 담즙이 흐르지 못하여 곪아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급성담낭염 환자는 갑자기 극심한 명치에 통증 및 고열을 호소하며

빠른 치료를 하지않을 경우 전신증상인 폐혈증으로 악화됩니다.

만성담낭염이란?

담석이 반복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하여 담낭벽이 두꺼워져 담낭의 기능을 잃는 경우입니다.

만성 담낭염 환자의 대부분은 가벼운 소화불량이나 무증상입니다.

단일공복강경 담낭제거수술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90세이상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로 인해 수술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90세이상 환자의 경우 당연히

전신마취시 나이가 많기에 위험 부담은 젊은 환자분들에 비해 월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담낭절제수술을 안받으시고 관을 계속 가지고 살 수는 없습니다.

90세이면 어떤 수술을 받더라도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