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6개월 만에 자라난 담석, 기다려도 될까요?

흉터없이! 안전하게! 담석증을 수술하는! !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원장 김정윤입니다.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한 환자분의 상담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전달하고자 블로그를 직접 개설하였습니다. 

 저의 실제 온라인상담을 토대로 간담췌외과 관련 많이 하시는 질문 위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저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도 더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Q. 6개월 만에 자라난 담석증, 기다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친구를 통해 김정윤 원장님의 블로그를 소개받았습니다.

너무 걱정이되어 문의드립니다.

 

저는 49세 여자입니다.

 

2012년도에 우연히 담석을 발견하였는데 아주 작다고 하시면서 6개월후에 다시 검사할것을 권해

2013년11월에 검사하니 담석이 지난번보다 0.3cm커져서 1.6cm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6개월후에 검사하자길래 기다렸다가

2014 12월에 검사하니 이번에는 1.5cm이고 지방간도 있고 또 용종도 있다고 합니다.

 

가끔씩 배가 사르르 아프다가 곧 괜찮아지기도 하고..

 

담석증 수술을 하면 안되냐고 하니 또 6개월후에 담석증 검사하자고 하십니다.

이대로 6개월을 기다려도 되는지 불안해서 잠도 잘 자질 못하고 있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간담췌외과 김정윤 원장입니다.

 

가끔 겪으시는 복통은 담석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연히 발견하신 담석이 크기가 커지면서 더더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담석증에 의한 통증이 일년에 3회 이상 보일 경우 담석을 제거 하기 위해 담낭절제술이라는 치료를 합니다.

 

담낭이 하나의 장기로 써 역할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에 득과 실을 따져 환자분에게 이롭다고 판단 될때 단낭절제술을 하기 때문입니다.

담석증이 있다고 해서 담석을 무조건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소화 관련 증상 여부가 제일 중요하며,

동반되어 있는 담낭용종의 모습과 크기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검사하신 복부 초음파 사진을 보여 주실 수 있다면 좀 더 명확한 상담을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