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담낭염이 만성화된지는 오래되었다하고 담낭의 모양도 썩 좋은편이 아니라서...

담낭염, 담낭염이 만성화된지는 오래되었다하고 담낭의 모양도 썩 좋은편이 아니라서...

3군데 모두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한다 하구요. 

담낭이 만성화된지는 오래 되었다 하고 모양 완전 쪼그라들어 있다 합니다.

담낭모양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더 두면 암의 위험성도 있고 ~

다행히 아직은  암의 소견은 안보이지만, 담낭기능 자체가 상실이 되었고,

담낭벽 비후도  많이 되었다 합니다. 무엇보다 ct상 담낭안에 담즙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3개월간 4번의 혈액검사를 했는데, 모든 염증성 수치가 정상입니다........

다만, 총빌리루빈 1.5~2.3까지...그중 간접빌리루빈만 높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2가지 입니다.

1. 염증수치가 정상인데 담낭염이라 할수 있는지 입니다.

담낭이 쪼그라 들어 있다는데 혹 다른곳에 이상이 있을 확률은 없을까요?

2. 빌리루빈 수치가 담낭과 관련이 있을까요?

복부ct 2번.....초음파 2번 받았는데 간에도 이상은 없다고 하구요....

위. 대장 내시경까지 햇는데 정상이라 하네요

그리고 수술을 하면 퇴원까지 어느정도 날짜가 소요가 되나요?

담낭염, 담낭염이 만성화된지는 오래되었다하고 담낭의 모양도 썩 좋은편이 아니라서...

답변 BY.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

안녕하세요

청담튼튼병원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원장입니다.

담낭염 이라고 하면 담낭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담낭에 오는 염증은 급성 담낭염 입니다.

염증 수치도 오르고 통증도 심합니다.

담낭이 염증에 의해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오랜 기간 서서히 담낭에 자잘한 염증이 반복적이로 있다가

없어지는 현상이 반복 되는 것을 만성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담낭이 반복적인 염증 반응에 의해 망가져서 쭈글어 들게 됩니다.

전신에 영향도 줄 정도의 염증이 아니기에 염증 수치도 정상 입니다.

결론은, 담낭이 아무 기능도 없이 흔적만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궁금한 것을 중심으로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염증수치가 정상인데 담낭염이라 할수 있는지 입니다.

담낭이 쪼그라 들어 있다는데 혹 다른곳에 이상이 있을 확률은 없을까요?

위에서 언급 한 것을 이어서 설명 드리면, 담낭은 담즙을 저장 하고 있기에 물풍선 같은 조직 입니다.

현재 환자분은 담낭의 팽창 능력이 없어서 담즙을 저장 하는 기능을 상실 하였고

또한 팽창 되어 있어야 검사로 담낭 안에 무엇이 (담낭암) 생긴 것을 검사 할 수 있는데

팽창이 없는 담낭이기에 속에 암이 생겨도 알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간에서 만드는 담즙이 저장 되지 않기에 담낭 옆에 담도 또는 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2. 빌리루빈 수치가 담낭과 관련이 있을까요?

빌리루빈 수치는 담즙 흐름과 관련 있습니다.

담낭이 담석에 의해 망가져서 기능을 상실 하였다면,

담낭에 있던 담석이 나와서 담도를 막고 있어도 빌리루빈이 오를 수 있으며,

단순 담도에 담즙 흐름이 과도하게 부하가되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것이 망가진 담낭과 연관 있습니다.

3. 수술을 하면 퇴원까지 어느정도 날짜가 소요가 되나요?

본원에서는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 수술을 합니다.

95% 이상 환자분들이...당일 내원후 저와 담낭이 수술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검토 하고

수술이 필요하다면 당일 단일공 복강경 담낭수술을 진행 합니다.

그리고 수술 다음날 퇴원 합니다.

추가로 질문인데요...

전 만성담낭염 진단인데...

인터넷 보니 담도결석도 증상은 비숫하더라구요.

제가 식후 우상복부 통증....이걸 담도산통이라고도 하던데...

혹 담낭에 결석이 있으면 초움파나, ct상에 보이나요?

제가 혈액 검사상 염증수치가 모두 정상인데, 담낭이 많이 쪼그라들어 있다 해서요..

혹 담관이 막혀 있는데...담낭을 제거 하면 좀 그래서...

그림상 왼쪽에 주머니 같이 보이는 것이 담낭입니다.

환자분은 다 쪼그라 들어서 주머니가 납짝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담도는 그럼에서 수직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담낭이 쪼그라 들면서 그 속에 있던 담석이 담도로 넘어간 경우 담도 결석이라고 합니다.

담낭은 초음파나 CT로 잘 보이지만, 담도는 깊게 내려가는 구조이기에

담도 길을 전체를 다 볼려면, MRCP (MRI 의 일종)

또는 ERCP (내시경의 일종) 그리고 내시경 초음파 등을 이용해서 확인 합니다.

담관이 막혀 있다면 담관에 있는 담관 결석을 제거 해서 뚫은 후

모든 질병의 근원지인 담낭 절제술을 합니다.

죄송한데, 수술을 할려니 겁도 나고 ...

대학병원에서 상담을 했는데, 친절하게 잘 안 알려주시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자꾸 드립니다....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올해 살이 4~5kg가 빠졋어요...

(제가 약간의 우울증과 성격이 굉장히 예민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해서 ct를 2번, 초음파와 각종 혈액검사...내시경까지 다 햇는데 ~ 다행히 암소견 진단은 못 받았습니다.

쪼그라든 담낭안에 무엇이 들었을는 모른다 하셧는데.....암일 가능성도 잇을까요?

저는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복부ct와 초음파를 햇습니다.

만약 담관까지 검사를 할려면 어디서 검사를 해야 할까요? 병원에선 담낭 수술만 말씀 하셧는데~~~

단 수술 받기 전에 담관에 돌이 있는지 여부만 영상으로 확인 하시면 됩니다.

본원에서 MRCP 시행 후 담낭 절제술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