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님과의 상담 원합니다.
종합병원에서 6개월 전 복부 ct를 진행했습니다.
그 때 의사 선생님께서는 담낭 선근종이라고 언급하지 않으셨는데
최근 복부 초음파 진행하니 담낭 선근종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크기는 6개월 전과 동일하지만 1.3mm로 조금 크다고 말씀하셨고
수술이나 추적 중에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더불어 언제 암으로 갈지
모른다고 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6개월 전과 크기가 동일하면
추적 관찰 진행해도 될까요?
나이는 현재 56세이고 고혈압과 심장약 복용 중입니다.
아래는 초음파 검사 결과지 사진으로 함께 첨부합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가로 덧붙여 말하겠습니다.
수술보다는 추적관찰을 원한다고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며 언제 암으로
갈지 모르는 거라면 6개월 보다 3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 하는건 어떤지
여쭤보니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대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혹시 위험할까요?
현재 소화하는데 불편한 점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일부 벽이 두꺼워지는 현상 그리고 그 벽이 두꺼워지는 것이
선근종이 자라서 그런 경우라면 그리고 그 크기가 13mm 정도라면
굳이 치료를 요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너무 천천히 자라 매년
복부초음파 검사에서도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담낭벽이 얇아서 신축성이 좋아야 담즙이라는 소화액을 잘 짜주는데,
담낭 선근종은 담낭벽에서 자라서 담낭벽을 두껍게 하여 담낭의 수축능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담즙이 굳어 담석이 생기거나 소화 불량 등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아직 증상이 없고 담석이 생기지 않았다면 장기를
더 사용하셔도 무방 합니다.
담석이 생기는지 매년 초음파 검사를 해 보시고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나면
좋아지지 않기에 그때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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