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서 CT를 찍었습니다. 결과 담낭벽이 1.25cm이며 담석은 없는 거 같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90년생 남성입니다.

2018년 건강검진때 담낭 벽이 두껍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속해서 추적 관찰을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010년정도 부터 체한듯한 통증이 종종 찾아왔었습니다. 

담낭벽이 두껍다는 이야기를 듣기 전 까지는 단순히 체해서 아픈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건강검진 이후부터는 체한 느낌이 들때마다 담낭 통증인가?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 병원 간담췌내과를 1년정도 다녔고, 우루사 100mg을 처방 받아 하루 3번 약을 먹었습니다.

이후 더이상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통증이 줄었나 싶었지만, 여전히 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이사항은 그럴때마다 담낭쪽에서 담낭이 만져지는거 같았습니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실때 손가락으로

누르면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9개월 전 부터는 숨을 크게 들이 마시면 담낭 부근에 땡기는 통증이 생겼습니다. 

평소 웨이트와 사이클을 즐겨 해서 근막 통증인가 생각했지만, 그 기간이 너무 오래 가서

최근에 ****병원에 가서 ct를 찍었습니다. 결과 담낭 벽이 1.25cm이며 담석은 없는거 같았습니다.

이정도면 수술을 권하지만, 대장암 발병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으면 바로 수술을 하면

좋지만 나이가 어려서 조금 애매하니 가족과 상의를 해보라고 하셨고, 지금은 수술을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수술을 하는게 맞을까요? 숨을 들이쉴 때 담낭 부근이 땡기고 뻐근한 통증이

생기는 게 영 찝찝합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간에서 담즙(기름진 음식 소화액)이 만들어져서 담관이라는 길을 통해 장으로

흘러 음식과 만나 소화를 시키게 됩니다.

 

담관 중간에 주머니가 있어, 식사를 하고 있지 않을때 만든 담즙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담낭입니다. 담낭의 기능은 식사를 많이 하면 많이 짜주고 적게 하면 적게 수축을

합니다. 즉 저장할때 늘어나고 필요시 수축하는 신축성이 좋은 장기 입니다.

 

따라서 담낭은 벽이 1mm 정도로 얇습니다.

통상 4mm 이상의 경우 담낭 기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환자분 정도의 담낭벽 두께는 장기의 기능이 아에 없는 경우 입니다.

즉, 아무 기능이 없는 장기를 가지고 있는데 해당 벽 두께는 담낭암 유발이 가능하기에

필요는 없는데 암이 걸릴 수 있는 장기이기에 꼭 담낭 절제 수술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번 방문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내원 진료후 꼭 담낭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오후에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시행 합니다.

담낭 수술 다음날 퇴원 합니다.

재차 내원이 필요 없게 조치 후 퇴원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2일째 부터 샤워 및 사무직의 경우 출근이 가능합니다.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를 피하 실 수 있습니다.

 

본원의 도움이 필요 하시면 제 일정을 관리해 주시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근무 시간"에 통화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비용 상담또한 통화(메세지, 카톡)로 부탁드립니다.

이남주 간호사 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