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촬영 결과 담낭에 염증이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담석은 없는데 세균감염일 수 있다고...

 

 

일주일전 근육 운동후 고열과 몸살, 근육통으로 처방해열제로 병가 후 버티다

열은 내렸지만, 혈변으로 이상을 느껴 현재 입원치료 중입니다.

 

피검사 결과 간치수높고, 염증수치가 높아 항생제 투여중이고, CT촬영 결과

담낭에 염증이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담석은 없는데 세균감염일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때문에 고열이 난 것같다고 합니다. 이런 담낭염일경우 수술가능하가요?

 

수술하는 것이 맞는건가요 그냥 염증치료하고 수술은 안하는게 나은가요?

지역은 경남 나이 46, 남자입니다 술은 전혀 안마시고, 21년도 다이어트 및 운동으로

10kg 정도 뺐다가 다시 붙은 상태입니다.

 

최근1년 소화잘안되고 피곤해 운동횟수가 많이 줄어 살이 좀 붙었습니다.

그런상태에 운동후 갑자기 고열이 온 것같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수술가능한지, 수술이 나은지 답변 부탁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은 소화와 관련된 장기 입니다.

 

해당 장기아 염증이 생겨 고열을 일으킬 정도라면 담낭에 염증이 심할 것이고

40대 남성이라면, 무결석 담낭염도 물론 가능하지만 담석에 의한 경우가 훨신 많기에

담석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T에서 담석이 보이는 경우는 25% 미만 이기에 초음파 검사로 담석이 보이는지

확인하시고 있다면...네 수술적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담석이 없다면 현재 담낭이 부은 것은 전신 상태가  않좋아서 일시적인 것이기에

특히 음식과 무관하하게 운동에 의해 생긴 것이라면 더더욱 전신 상태 악화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면 해당 소견이 좋아지면 담낭도 당연히 좋아지실 것 입니다.

현재 치료해 주시는 의료진과 많은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환자를 뵙지도, 검사 결과도 보지 못한 저와 치료를 결정 하는 것은 당연히 현재 환자분을

봐주시는 의료진이 어떤 상태인지 가장 잘 아실분의 치료 의견이 당연히 더 중요 합니다.

 

더더욱 장기를 없애는 결정을 이렇게 온라인 문의글로 결정 하실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환자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일반적인 의견은 드렸으니 치료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