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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담/담낭염

제가 명치와 명치 오른쪽 부분이 체한듯이 탁 막힌듯하고 밥을 잘 못먹고 오심이 있고...

단일공복강경센터 2024. 3. 8. 09:48

 

김정윤 원장님께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제가 명치와 명치 오른쪽 부분이 체한듯이 탁 막힌듯하고 밥을 잘 못먹고 

오심이 있고 구토는 딱 한번했고 등쪽에 뻐근한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또 옆통수쪽에 두통이 심하게 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담낭염이 의심되긴하지만 피검사 수치나 CT, 초음파, 등등  여러 검사를 진행하고 확인한 결과, 

간염소견도 있고 담낭은 벽이 살짝 두꺼운거 외엔 없어서 담낭염이 확실친 않고 당장 수술이

급하진 않다고 하십니다.

 

증상만 봐서는 담낭염인데 어린나이라 흉터나 수술후 회복과정의 고통등이 무서워서

수술을 정말 하고싶지 않습니다.. 두통도 담낭염의 증상인지, 만약 여러 검사들로도

담낭염이 확실치 않아보이는데도 수술을 굳이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염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담석에 의해 담낭관이 폐색되어 담낭이 부으면서 생깁니다.

담석이 없이 담낭염이 생기는 경우를 무결석성 담낭염이라고 하는데 무결석성 담낭염은

젊은 나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에게서 전신 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등) 이 있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담낭에도 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허혈이 생겨 염증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응급인 상황이 많아 담낭에

피 공급이 순간 줄어들어 담낭에 허혈이 생기고 괴사가 생겨 터질 수 있기에 응

급이 많습니다.

 

 

담석이 있는지 여부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100% 알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초음파 검사 결과 담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젊기에 담낭염이 생겼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담낭에 문제가 있을때도 보이는 증상이지만 

상복부 소화 관련 이상에도 보일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두통은 소화관련 이상이 잇을 경우 이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당장 담낭 절제 수술 보다는 정말 원인 담낭에 있어 담낭을 제거할 경우 

증상에 호전이 보일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환자분에게도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이보다 담낭의 기능의 저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초음파, CT, MRI 등은 촬영 당시 담낭의 순간 

모습을 보는 검사 입니다. 그 순간 염증은 있는지 담낭에 담석이 있는지 등등 

해당 순간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입니다.

담낭이 생긴것은 이상 없지만 기능을 정상 담낭에 비해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담즙을 잘짜야 하는데 남들보다 30% 미만의 기능만 있는 경우 담즙이 정체되어 

담낭염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담낭의 기능을 보는 검사가 있습니다. 대학병원에만 있는 검사 입니다. 

핵의학과에서 담낭 스캔이라는 검사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담낭의 기능이 좋지 못하면 담낭 절제 수술을 받으시면 훨씬 소화도 

좋아지고 해당 증상이 호전 됩니다.

 

 

혹시 해당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면 본원에서 언제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고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원의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제 일정을 도와주기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근무시간에 통화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간호사 010-****-****입니다.

 

 

원장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예약으로 

내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