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벽이 조금 두꺼워 졌음. 담낭벽이 조금 두꺼워 졌음. 별도 증상이 없으니 추적 관찰을 권유...

 

20년 12월 : 직장 내 경계성 종양(소화기내과)을 제거 후 추적관찰을 위한 CT촬영

 

20년 12월 : 분절형 담낭선근종증 있음(소화기내과에서 간담췌외과 연계 진료 함) 

(※18년에 담낭벽 비후에 대해 기존에 건강검진 소견 받은 바 있음)

 

이후 6개월 단위로 초음파검사(간담췌외과), 

1년 단위 CT촬영(소화기 내과)을 통해 추적관찰 진행

 

22년 6월 : 간담췌외과에서 초음파결과 및 CT상 담낭선근종의 변화는 없어 보이나

'수술'을 하는 것을 권유 함. <별도 수술을 하지 않고 추적 진료만 예약함>

 

24년 1월 : CT촬영(소화기내과)을 하였고,(간담췌외과에서 별도로 초음파검사를 하지 않음)

CT촬영 결과 소화기내과 - 담낭벽 변화 없음, ( ※대장내시경 - 경계성 종양 제거 부위인 직장, 대장은 깨끗함) 

 

간담췌외과 - 23년 1월에 비해 24년 1월에 담낭벽이 조금 두꺼워 졌음

 

별도 증상이 없으니 추적관찰을 권유할 뿐, 수술 여부는 환자의 판단에 맡김

(경계성 종양 제거 이력이 있으므로 환자 본인이 걱정이 될경우 수술적 제거를 설명해 주심)

 

질문 : 23년 6월에는 제거 수술을 권유하셨다가, 24년 1월에는 다시 수술 보다 추적관찰을 우선하여

권유를 받으니 수술을 해야 할지 혼돈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일주일간 휴진이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고 해당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면

담낭에 선근종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담낭 선근종은 굉장히 서서히 자라기에 수년간 영상 검사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결국엔 서서히 커지게 됩니다.

 

담낭벽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담낭의 수축 능력을 줄이게 되면 소화 관련 증상이나,

담낭내 담즙이 정체되어 담석이 생길 경우 치료를 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담낭이 이정도 망가져도 식습관이 다르기에 불편한 분도 있고 없는 분도 있어

본인이 불편하면 해당 담낭은 필요 없고 힘들게만 하기에 제거 합니다.

 

담석이 생긴 경우도 제거 합니다.

증상이 없다면 매년 추적 검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