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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급성담낭염으로 치료받고 입원중입니다. 제거술 대기중에 갑자기 심장기능이 떨이진다고...

단일공복강경센터 2023. 8. 4. 13:17

 

안녕하세요 현재 저희어머니가 ***병원에 1주일 입원하고계시는데 급성당남염으로

치료받고 입원중입니다

 

수술대기중에 검사다하고 복부에 담낭과 연결하여 구멍을 뚤은 후 염증액제거 후

제거술대기중에 갑자기 심장기능이 떨어진다고 조영술을 하자는데 담낭제거술은

아예 배제되었고 느닷없이 심장관련 이야기들을 하고있어서 당황스럽네요

 

평소 심장쪽 안좋타는 말은 들어본적이없습니다 나이있으신분 장기기능 따지면

믿도끝도없는거 아닌지 지금 담낭이외는 건강하시거든요

 

괜히 심장 건드릴까봐 복강경수술 확인 좀 부탁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염증이 생긴 경우,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전신 마취를 해야 합니다.
 
담낭에 염증에 의해 전신으로 염증이 진행되어, 폐 심장 신장 간 등등
중요 장기에 영향을 주어 전신 마취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일단 원인 제공자인 담낭에 염증을 줄이기 위해, 배액을 하게 됩니다.
 
배액후 전신 상태의 호전이 보이면 그때 담낭 수술을 고려하고
전신 상태가 여전히 전신 마취를 받을 상황이 아니면 배액관을 계속 가지고 있게 됩니다.
 
어머님은 이러한 상황에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입니다.
그간 건강 하셨더라도 담낭염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질경우 위에 언급드린 장기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금은 악영향을 받은 심장을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며
담낭에 베엑관은 계속 배액하여 염증을 계속 줄여 나가는 과정도 병행해야 합니다.
 
복강경 수술은 당연히 고려대상 조차 아닙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