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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담낭염으로 담낭배액술을 하여 배액관을 빼서 담낭즙주머니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단일공김정윤원장 2022. 3. 25. 14:49

 

제 부친은 82세로 6년전 뇌경색이 와서 우측 팔, 다리 마비 및 언어소통 불능의 상태로 지내오다

지난 1월 초 급성담낭염으로 담낭배액술을 하여 배액관을 빼서 담낭즙주머니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담낭배액술 전에는 실내에서 지팡이를 이용하여 천천히 보행이 가능하였고 부축을 받아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급성담낭염으로 10일 입원 후 담낭배액술을 실시하고 나서는

기력이 나빠지셔서 집에서 부축하여 휠체어와 침대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퇴원후 식사량도 반으로 줄으셨지만 나날이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의사항은 담낭제거수술을 대학병원에 의뢰하였으나 부정맥이 있고 폐렴위험도 있으며

고령이어서 위험하다며 수술에 회의적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담낭배액관과 주머니를 제거하고 예전처럼 생활하기 위해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원칙은 배액관을 통해 담낭에 염증이 어느정도 호전되면

담낭 절제 수술을 하면서 배액관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전신 마취가 필요한데 전신 마취의 위험성이 높아 수술 자체로

호전을 기대하는데 전신 마취로 더욱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도 농후 하기에

바로 수술 결정을 하기 어려운 상태 입니다.

 

더욱 본원은 대학병원에 비해 시설 및 장비가 적은 2차 병원 입니다.

 

만약 수술을 결정하시더라도 여러 장비들을 원활하게 이용하여 고령의 환자분에게

보일 수 있는 마취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대처할 수 있는 곳에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