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증세가 지속되어 복부초음파를 했습니다. 1년 전에는 없던 쓸개에 0.27센티 용종이 보인다고해요.

 

지난달 말일쯤 장염증세가 지속되어 복부초음파를 했습니다.
1년 전에는 없던 쓸개에 0.27센티 용종이 보인다고해요.
나이는 39입니다.

갑자기 혹이 보인다니 불안하고 무서워서 문의드려요.
지방 개인병원에서 했는데 1년 지켜봐도 되는지,

지금도 오른쪽 아랫복부에 간헐적 통증이 있어요ㅠㅠ

장염 증세는 좋아졌다가 또 그런것같구요.

추적을 해도 서울쪽으로 가고싶고요.

담낭암이 젤 무섭고요.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사진 첨부하면 봐주실 수 있나요?

여기서 더 개인병원이나 대학병원은 가봐야하는지,,
위대장내시경은 1년 2개월쯤 전에 했는데 다시해봐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용종이 있다고 하면 담낭암이 걱정되는 것은 당연 합니다.

하지만 담낭에 용종이 담낭암으로 변할려면 크기가 커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의료진이 담낭 용종이 담낭암으로 혹시 변할 까봐 걱정을 하고 

수술로 제거를 하자고 얘기할 정도의 크기는 1cm 입니다. 

 

환자분은 너무 작아 현재 의미가 없는 크기 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해당 담낭 용종이 혹시 변화가 생기는지 매년 초음파 검사로 추적 관찰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