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고열로 복부CT상 만성담낭염으로 인한 간농양을 진단받고 항생제 치료했었고 현재는 간 염증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이번해 4월 지속되는 고열로

복부ct상 만성담낭염으로 인한 간농양을 진단받고 항생제 치료했었고

현재는 간 염증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4월 당시에 다니던 종합병원에서 담석이 작은 크기로 여러개라고

담낭절제술을 제안했었는데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수술 후 부작용이 무서워

간농양만 치료하고 나왔었습니다. 어제 혹시나싶어 간단하게 피검사를 했었는데

염증수치나 간수치는 다 괜찮고 췌장수치가 조금 올라있었습니다.

 

간농양으로 입원당시에도 비슷한 수치였었는데 “항생제 사용으로 높아진것같다,

초음파상엔 문제가 없다” 하며 지켜보자고했었습니다.

 

 

 

제 질문은, 담석으로 인해 췌장수치가 오를수있는건가요?

 

현재는 가끔씩 우상복부의 묵직함 빼고는 통증이없는데

수술이 필요할까요?

 

 

 

담석으로 인해 췌장수치가 오른다는건 총담관에 결석이 있어서

췌장효소가 역류되어 그렇다는데, 다그런건지..?

 

담낭절제술을 하면 없어지나요? 총담관에 문제가있는 지는

어떻게 확인할수있나요??

 

 

또 수술을 하게되면 부산에 다니던 병원에서 하는게 나을지,

서울에서 하는게 나을지도 알려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간에서 담즙이라는 소화액이 만들어져서 간내 담관이라는 관을 통해 흘러

나무가지 합쳐지듯이 계속 합쳐져서 결국엔 총담관이라는 하나의 관으로 합쳐져서

장으로 담즙(소화액)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 위에 그림에서와 같이 총담곤은 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췌장관과 합쳐져서

췌장액(소화액) 또한 같은 곳에서 분비하게 됩니다.

담낭은 총담관 중간 보다 약간 상부에 연결되어 있는 주머니 입니다.

이 주머니(담낭)에 작은 알갱이(담석) 이 생긴 경우....

총담관으로 빠져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간에서 만든 담즙이 총담관에 결성으로 일부분 막힐 경우 정체되게 됩니다.

정체된 담즙이 공여 곪게 되면 간농양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총담관 끝에 결석이 걸리게 되면 췌장의 흐름도 방해하기에 췌장이 부어

일시적으로 췌장 수치도 오를 수 있습니다.

결론은 모든 원인이 다낭에서 부터 생긴 담석이 넘어 가서 생긴 것이기에...

또 다시 담석이 넘어가지 않게 담낭 절제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기 전에 총담관이 깨끗한지 확인이 필요한데 이때 시행하는 것이

MRI 검사 중에 하나인 MRCP 입니다.

 

환자분의 경우 MRCP 시행 후 담낭 절제 수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내원 진료후, 오후에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시행 합니다.
담낭 수술 다음날 퇴원 합니다.
재차 내원이 필요 없게 조치 후 퇴원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2일째 부터 샤워 및 사무직의 경우 출근이 가능합니다.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를 피하 실 수 있습니다.

본원이 도움이 필요 하시면 제 일정을 관리해 주시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근무 시간"에 통화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비용 상담또한 통화로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간호사 010-****-****

 

 

어디서 수술을 시행 할지는 본인이 결정 하시면 됩니다.

 

 

MRCP를 받은 후 총담관에 결석이 발견되면 

어떻게 제거하게 되나요 ?

 

 

요즘엔 시술을 많이 합니다. 내과에서 내시경으로 총담관 결석을

제거 하는 시술을 받게 됩니다. 이를 EST 라고 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수술하게되면 담낭 절제와 같이 할수있는거죠?

 

 

EST 는 수술이 아닌 시술 입니다. 내과에서 합니다.

그리고 외과에서 하는 담낭 수술과 동시애 하지 않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궁금증이다해결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