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부 심한 고통으로 응급실을 갔더니 담낭염이라고(담낭벽 비후, 담석2개) 바로 입원하고 수술하자고 했는데, 해외에서는 구멍을 4개나 뚫어야 된다고...

 

안녕하세요. 해외거주자이고, 어제 입국해서 자가격리중입니다.

코로나검사는 음성이 나왔구요. 자가격리 끝나고 17일날 선생님 뵈려고 예약은 했는데요.

한국오기전 상복부 심한 고통으로 응급실을 갔더니 담낭염이라고(담낭벽 비후, 담석2개)

바로 입원하고 수술하자고 했는데, 해외에서는 구멍을 4개나 뚫어야된다고해서 입국했습니다.  

고통이 너무심해서 몰핀 진통제 2개 이틀 먹었구요. 일단은 아목실린 처방해줘서 먹고있는데,

응급으로 라도 병원을 가야할까요 아님 17일까지 기다려도될까요?

 

고통은 이제좀 줄었구, 밥먹고나서 약간 쑤시는거 이외엔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일단 담낭염이 발생하였기에 원칙은 빠른 담낭 절제 수술이 맞습니다.

통상 96시간 내에 수술 들어가게 되면 수술도 많이 어렵지 않고 그 결과 회복도 빠릅니다.

 

하지만 코로나에 의해 의료진을 빨리 만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본원도 코로나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 하고 있습니다. 다른 환자분들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칙데로 14일간 자가 격리 이후 재차 음성 판정이 나오면 본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도 예정데로 17일에 두번째 음성 판정 이후 진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염증이 재차 생기지 않도록 항생제 7일 동안 복용 부탁드립니다. 진통 소염제 또한

7일간 복용 부탁드립니다. 통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담낭을 자극하지 않게 과식 및 기름진 음식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해당 기간중 악화가 되어 통증이 심하고 고열이 난다면 음압 병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셔서

빠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일단 식단조절하고 17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