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Q&A] 담석이 있다는 검사결과 수술을 해야 하나요?

[담석증 Q&A] 담석이 있다는 검사결과 수술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59세 남성입니다.

매년 1, 2회 동네 내과에서 간초음파 검사하는데 작년인가 담석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난달에 선생님께서 복부CT촬영을 해보라고 해서 며칠전 영상의학과 에서 촬영한 결과,

최다 3.5cm크기의 담석이 발견 되었습니다. 영상의학과 선생님께서 올해 검사한 담석중에 최대크기라 하시더군요.

평소 술을 많이 자주(주 5~6회, 소주 2병, 약 30년 음주)마셔 간검사를 자주 하는데

정작 간은 아주 정상이라고 하시데요.

평소에 복부에 통증은 없습니다.

술을 마셔도 다음날 숙취나 속쓰림 두통 등 통증은 일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술을 계속 마셔대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수술을 해야 하는지요??

 

 

 

 

안녕ㅎ

 

안녕하세요...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 원장입니다...

 

정기적으로 간 초음파를 보고 계셨다니 다행 입니다.,,

 

이유는, 담석이 증상이 없이 우연히 초음파 하시다가 발견 되었고, 그 크기가 점차 커져 담석이 3.5cm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담낭암이라는 무서운 질환이 있습니다.

 

담낭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 증상 없이 한개의 3cm 보다 큰 담석을 모르고 가지고 있는 경우 입니다.

환자분은 전혀 증상이 없는 담석 입니다.

우연히 발견 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다행입니다.

 

3cm 이상의 담석은 담낭암의 유발 요인이기에 증상 없어도 예방적으로 담낭절제술을 시행 합니다.

특히 나이가 55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에는 가능성이 더욱 증가 합니다.

 

꼭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배꼽으로한 하나의 상처를 내어 담낭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상처가 보이지 않는 장점도 있지만, 빠른 회복이 더 큰 장점 입니다. 수술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리구요...

당일내원 -->당일 수술 --> 다음날 퇴원 하게 됩니다. 또한 본원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일 수술 개수를 제한해서

당시 수술받으신 환자분들에게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겨주신 연락처로 좀 더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