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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선근종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담낭벽비후가 현재 3.9mm인데, 언제쯤 수술을 하는게 좋을까요?

단일공김정윤원장 2020. 12. 9. 15:27

 

 

 

안녕하세요.

10월 16일 청담튼튼병원에서 복부초음파 후 원장님께 담낭선근종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1년 뒤 추적검사를 하자고 들었는데, 추가로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 남깁니다.

 

1. MRI 또는 CT 추가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국소형 벽비후는 감별이 어렵다는 기사를 봐서,

복부초음파 결과를 보았을때 벽비후가 악성하고 명확하게 감별이 될지 궁금합니다.

 

2. 벽비후가 현재 3.9mm인데, 언제쯤 수술을 하는게 좋을까요?

담낭 용종은 1cm가 넘어가면 절제술을 권하는것 같은데,

벽 비후도 이와 마찬가지로 특정 크기를 넘어가면 수술을 해야되는 가이드라인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물론 원장님이 꼼꼼하게 잘 봐주셨는데 제가 워낙 걱정이 많고,

또 처음으로 병명을 진단받아 두려움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답답해서 추가로 문의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이상이 있다고 검사 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걱정이 앞서고 궁금한 점도 생기게 됩니다.

 

일단 문의 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MRI 또는 CT 추가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국소형 벽비후는 감별이 어렵다는 기사를 봐서,

복부초음파 결과를 보았을때 벽비후가 악성하고 명확하게 감별이 될지 궁금합니다.

 

--> 각각의 검사가 잘 보여주는 특징들이 있는데 현재는 초음파 검사가 환자분에게 가장 정확합니다.

 

 

2. 벽비후가 현재 3.9mm인데, 언제쯤 수술을 하는게 좋을까요?

담낭 용종은 1cm가 넘어가면 절제술을 권하는것 같은데,

벽 비후도 이와 마찬가지로 특정 크기를 넘어가면 수술을 해야되는 가이드라인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진료때 말씀 드린데로 소화 관련 증상이 보이면 치료를 고려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담낭벽 두께가 4mm 이상되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벽이 점차 두꺼워져서 담낭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 증상이 보이면 수술을 고려하시고

그 전까진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일공복강경센터 담낭제거수술은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당일입원, 당일수술,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함으로

입원기간으로 인한 출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담낭제거수술 전날 저녁식사후 자정부터 금식하시고

수술당일 아침까지 금식유지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예약된 시간에 입원검사, 20분 내외의 수술 후 물섭취,

4시간후 식사 및 거동이 가능함으로써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