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담낭에 돌이 생길 당시 간에도 같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나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늘 그렇듯 첫눈은 뉴스로 듣기만 했네요
선생님도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요 문의사항 살짝 여쭤볼게요^^

 

저는 만 34세 여성이구요.
담낭에 담석은 처음 5년전에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었던건지

처음 발견해서 현재 추적관찰 중입니다. 다이어트도 4년전부터는 전혀 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궁금한것은
1. 혹시 담낭에 돌이 생길 당시 간에도 같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나요?

 

2. 복부초음파로 담낭 체크를 하지만 간내담석은 복부초음파로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해서요~~그럼 간 담석은 어떤형식으로 생겼나 안생겼나 관찰 해야하는건가요

매년 씨티를 찍기도 그렇고 ㅠㅠ

 

 

 

3. 간내담석을 초기에도 알아볼 수 있는 혈액수치가 있을까요?

(간수치라던가..빌리루빈...ALP 등등)

4. 간내담석은 경과가 매우위험해 보이기도 해서 오히려 담낭보다도

더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ㅠㅠ

질문에 무지한 내용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선생님 무지한 질문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요 ㅜㅜ
간내 담석을 발견하지 못해 계속 시간이 흐를 경우 어느정도의

기간이 흘러야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나요?

 

자녀가 있는 엄마이다 보니 제 목숨도 제것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어

건강염려증이 심해지는 기분이네요 ㅠㅠ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혹시 담낭에 돌이 생길 당시 간에도 같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나요? -->

가능성이 있지만 극악의 확율입니다.

 

2. 복부초음파로 담낭 체크를 하지만 간내담석은 복부초음파로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해서요~~그럼 간 담석은 어떤형식으로 생겼나 안생겼나

관찰 해야하는건가요 매년 씨티를 찍기도 그렇고 ㅠㅠ -->

CT에서 간내 결석은 보입니다. 간내 결석에 의해 간내 담관이 폐색이 생기면 해당 간내 담관은

늘어나 보이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도 알 수 있습니다.

단, CT는 기계가 하는 것이고 초음파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사람이 할 경우 어느 곳을 더 집중해서

검사로 보는가에 따라 검사가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3. 간내담석을 초기에도 알아볼 수 있는 혈액수치가 있을까요?

(간수치라던가..빌리루빈...ALP 등등) -->

초기에는 모릅니다. 진행이 되어야 올라갈 수 있는 수치는

CEA, CA 19-9 정도 있습니다.

 

4. 간내담석은 경과가 매우위험해 보이기도 해서 오히려 담낭보다도

더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ㅠㅠ -->

현재 앓고 계시는 병이 아닌 것을 걱정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간내 담석을 발견하지 못해 계속 시간이 흐를 경우 어느정도의 기간이 흘러야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나요? -->

병이 있으면 그때 말씀 드리겠습니다.

 

 

네에~~~선생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바쁘신거 알지만 한두가지만 더 여쭤봐도 실례가 안될까요 ㅠㅠ

선생님 간내담석인데도 CEA 등등 암 표지자 반응을 하나요?

제가 2014년과 2015년에 한 CEA나 CA-19 부분 다른 간수치는 정상이었으나

AFP라 불리는 간암표지자에서 정상치를 웃돌아서요 정상참고치는 7까지였으나

1년에 걸친 경과관찰상 10.19--- 7.9 --9.3 ---10.52 이랬거든요.

그래서 더 간에 대해 예민해진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AFP가 웃돌 당시 간 초음파에서는 지방종이 있는것 같다 하셨는데 얼마전에

한 초음파에서는 별다른 혹은 안 보인다고 하셨어요 AFP를 해보진 않았구요

 

지방종은 CT에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간내담석도 담낭처럼 증상이 있는건가요 간은 소리를 안낸다고 하여 ㅠㅠㅠ

증상이 없어도 초음파로 경과관찰을 하면 될지 괜한 걱정일지 모르지만 걱정이 되고

여쭤볼곳이 없어서요 다 시한번 선생님 시간을 뺐어 죄송한 마음입니다ㅜㅜ

 

 

 

간내 담석과 afp 는 관련 없습니다

 

그리고 진단되지 않은 병을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혹시 생길 것에

대비해서 정기적으로 검사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정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검사 꾸준히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