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부위를 만져보니 배꼽 안쪽 실밥 꿰맨 부분이 아프더라고요.

 

 

 

선생님 하나만 더 여쭤보고 싶어서 문의드려요
이제 수술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데 통증이 거의 줄어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틀 전 씻고 나서 수술 부위를 만져본다고

만져보니 배꼽 안쪽 실밥 꿰맨 부분이 아프더라고요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누르면 아프고 요 쪼그려 앉아서

배꼽이 눌리거나 하면 약간 아프면서 따끔한 느낌도 나고

엎드려서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배에 힘이 들어가면

배꼽 쪽이 조금 당기는 느낌도 나요

 

회복 과정에서 정상적인 증상인가요? 열감이나 빨갛게 붓거나

진물이 나거나 그런 거는 전혀 없고 외관상 상처 부위도

잘 아무거같이 보여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피부는 벌써 다 아문 상태 입니다.

단, 근육을 봉합한 부분도 다 아물었지만 봉합 당시 사용한 실이

아직 녹지 않을 시기 입니다.

 

간혹 이시기에 녹아가는 실이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통증, 열감 그리고

상처 위아래에 붉게 보이는 증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3~5일 정도 이후 대부분 없어지는 증상이지만 만약 위의 증상들이 보인다면,

항생제 + 소염제를 3일 정도 복용 하시면 좋아 지십니다.

 

 

 

아~옷이 배꼽 스치거나 쪼그리고 앉을때

살짝 따끔한 느낌도 그런건가요?

 

 

 

넵

 

 

 

네 며칠 더 지켜볼게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이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창을 내어 수술을 하는 것과 달리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자연 개구부인 배꼽에 1cm 내외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모든 수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상처부위가 줄어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며 흉터가 배꼽에 감춰지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