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 2.1cm. 복부초음파를 해봤는데 담석이 2.1cm로 커져 있더라구요.
진짜 죽을 정도로 데굴데굴 구르면 수술하라고 하시던데...
담석 2.1cm. 복부초음파를 해봤는데 담석이 2.1cm로 커져 있더라구요.
진짜 죽을 정도로 데굴데굴 구르면 수술하라고 하시던데...
선생님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담석증으로 문의드렸었어요.
2014년에 담석 1.8cm 발견했었고 올해 7월 출산후 2번의 심한 복부 통증을 겪었다고요.
오늘 동네 내과가서 복부초음파를 해봤는데 담석이 2.1cm로 커져 있더라구요.
그 의사선생님은 집앞에 널린게 병원인데 진짜 죽을정도로 데굴데굴 구르면
수술하라고 하시던데 제가 지금 아기를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 비상사태가 오면
아기가 걱정되서 미리 수술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한가지 궁금한게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을 보면 우상복부가 아프다고 하던데
저는 두번다 그냥 배 전체가 너무 아팠었거든요. 어느 부위라고 말하기가 그렇고
그냥 배가 전체적으로 아팠고 바닥에 웅크려서 일어날수가 없었어요.
이것도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이 맞는건가요?
혹시 단순 위경련일 가능성은 없는지..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담석 2.1cm. 복부초음파를 해봤는데 담석이 2.1cm로 커져 있더라구요.
진짜 죽을 정도로 데굴데굴 구르면 수술하라고 하시던데...
문의에 대한 답변 BY. 김정윤원장의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석이 담낭관을 폐색하는 경우 명치 부분에서 일어 나기에 위경련 같은 명치 통증이 오게 됩니다.
폐색이 지속되어 담낭에 담즙이 곪기 시작하여 담낭염으로 발전 되면 담낭 자체에 통증이
더욱 강해지는데 이때 담낭의 위치인 우상복부에 통증이 발생 하게 됩니다.
수술은 누구도 받기 싫은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두면 어떻게 진행 되는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담낭 절제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으시길 권유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은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 상황 입니다.
담석증은 담즙의 흐름을 방해 또는
폐색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담석을 수술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증상이 있는 담석은 꼭 수술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수술이란 담낭절제술입니다. 담석이 생긴 원인이
비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담낭이기에, 담낭을 제거하지 않고
담석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여도 비정상적인 담낭에서
다시 담석이 재발하여, 유일한 완치는 담낭절제술입니다.
담석증 수술이 필요한 증상을 살펴보면 소화불량 및 설사
우상복부통증, 발열 및 오한, 황달 및 등통증
담석의 크기가 3cm 이상인 경우, 담석과 담낭용종이 동반될 경우
담낭벽 비후, 담낭의 기능이 상실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담석을 수술받으셔야 합니다.
담석은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누어집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의 경우 연령이 높아지거나
비만, 체중감소, 임신, 담낭운동저하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색소성의 경우 만성용혈, 간경변증, 담도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복강경 담낭제거수술이 3~4개의 절개창을 내어 수술을
하는것과 달리 단일공복강경 수술은 자연개구부인 배꼽에 1cm내외의
작은 절개창을 내어 모든 수술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상처범위가 줄어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며
흉터가 배꼽에 감춰지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단일공 복강경 담낭제거수술은
당일입원, 당일수술, 담낭제거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합니다.
담낭제거수술 전날 저녁식사 후 자정부터 금식하시고
수술당일 아침까지 금식유지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예약된 시간에 입원, 검사, 20분 내외의 수술 후 물섭취,
4시간 후 식사 및 거동이 가능함으로써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