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용종 Q&A] 크기가 자라난 담낭용종 수술해야 할까요?

흉터없이! 수술하는!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입니다.

 

크기가 1cm 미만의 담낭절제술이 필요없는 담낭용종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담낭용종의 상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특히 크기가 자라나고 있는 담낭용종일 경우 더욱 세심한 주의관찰이 필요한데요.

실제 상담내용을 토대로 '담낭용종'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Q. 크기가 자라난 담낭용종 수술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건강검진 초음파를 통해 담낭용종 크기가 작년에 비해 3mm 자라서 현재 9.8mm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정도 성장 속도는 빠른 것인가요?

 

1cm 미만이니 6개월 후 다시 검사해 보는 게 좋은 지, 아니면 전문병원에 가서 크기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할 지 고민이네요.

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 지, 담낭용종 크기가 더 커지지 않게 예방하는 법은 없는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간담췌외과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용종 크기가 작년에 6~7mm 정도에서 일년이 지난 올해 9.8mm 로 커진 것 같습니다.

환자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요?

 

일단, 담낭용종이 더 커지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담낭용종이 피 공급을 받으면서 서서히 커지는 말 그데로 우리 몸의 일부 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담낭용종 중 크기가 커지면 담낭암으로 돌변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연구 끝에 담낭용종이 1cm 보다 큰 경우, 1cm 보다 작은 경우에 비해 담낭임 더 잘생긴다고 하여,

담낭용종이 크기가 1cm가 되면 치료를 권하라는 권고안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환자분의 나이, 담석 동반 유무, 담낭용종의 모양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담낭용종 수술 시점을 정하게 됩니다.

 

필요하다면 CT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9.8mm 이고 크기가 계속 자라고 있는 담낭용종 이라면 당연히 언젠가는 담낭절제술을 해야 합니다.

6개월 이후 다시 검사를 하더라도 담낭절제술을 하자고 할 것입니다.

우려하는 것은 담낭암으로 당연히 변화가 되어 있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도 안되지만,,,

언제 돌변 할 지 모르는 크기의 담낭용종을 계속 관찰만 하자고 할 수 있는 의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방적으로 절제하는 것이기에... 몸에 가장 무리가 덜가는 수술법을 이용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