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도에 건강검진(복부초음파)로 담낭용종 4mm 발견후 계속 추척관찰 하고 있는데요
23년도 12월까지 검사했을땐 4mm그대로 크기 변화는 없어서 1년후 검진하기로 하고
최근 25년도 1월에 다시 복부초음파 검진했을땐 7.8mm(다발성 용종)로 크기가 좀
커졌다고 하시더라구요
두군데서 검진했는데 비슷하게 나오고 6개월후 다시 초음파 해보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전에도
소화불량과 등통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최근 몇주전부터 다시 시작되었어요
식사를 하고 나면 우측 갈비뼈 아래쪽으로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등쪽 우측 날깨쪽으로
송곳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한번씩 나타납니다.
등날깨쪽 통증은 최근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아서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증상은 보통 담석증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라고 하는데 담낭용종에서도 이런증상이
생기기도 하나요?
소화불량도 있구요(역류성식도염처럼 목이쪼이면서 뭔가걸린느낌, 더부룩한트름, 복부팽만감등등이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원장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상담문의 드려요
거리가 가까우면 당장가서라도 진료를 받고 싶은데 지역이 전주라서요
좀더 경과를 지켜봐야할까요? 아니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일지 모르겠네요
원장님이 단일공으로 하신다고 하셔서 만약 수술진행을 하게되면
몇일 정도 시간을 비워야하는지 알고싶고 대략적인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담즙이라는 소화 액체가 흐르게 되는데, 이때 고체가 끼면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담석이 대표적인 고체 입니다.
환자분은 용종인데, 해당 용종은 콜레스테롤 용종이라면 위에 언급하신 증상들이
담석처럼 보이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은 담낭에 용종중 하나의 종류인데 뭔가 자란 것이 아니라
답즙 찌꺼기가 담낭벽에 붙어 마치 자란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찌꺼기 더미 입니다.
즉 찌꺼기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데 이럴 경우 담즙찌꺼기가 끼어
담석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먼저 맑게 해보는 약을 복용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루사, CNU 그리고 로와콜 입니다.
근처 병원에서 3~6개월간 꾸준히 복용 하시면 용종은 없애지 못하더라도 증상은 개선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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