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수술이 잘되서 아무 불편없이 일상생활 잘하다가 2~3일 전부터 배꼽주위가 뻐끈한듯 땡김 증세가 있고 빨개지네요.

 

안녕하세여 원장님. 단일복강경 수술후 어제 퇴원한 ***입니다.
퇴원시 견딜만하던 통증이 심해져서 밤에는 명치통증과

복부땡김으로 밤중에는 잠을 설쳤습니다.

 

정상적으로 나타날수 있는 현상인가요? 걷기도 힘드네요.

혹시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는지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지금은 좀 어떠신지요?

장운동이 돌아올 시기라 장속에 가스가 차 복부팽만이 

올 수 있는 시기 입니다.

 

방귀가 나오고 변까지 보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진통제는 복용하셔도 되며 증상 악화시 내원 부탁드립니다

 

 

원장님께 단일복강경수술을 받은 ***입니다.

수술이 잘되서 아무 불편없이 일상생활 잘하다가 2~3일 전부터

배꼽주위가 뻐끈한듯 땡김 증세가 있고 빨개지네요.
손으로 살짝눌러도 통증이 약간있고요.

 

 

별 이상 없는거겠죠? 일상생활에는 지장없는데
앉았다 일어날때 배에 힘주는일 있을때 통증이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제게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받으시고 잘 지내신다니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환자분께서 현재 말씀 하신 증상은 이상 소견은 아닙니다.
배꼽 피부는 다 아문 시기이고 배꼽 속에 근막도 다 아문 시기입니다.
단, 봉합한 실이 아직 덜 녹은 상태 입니다.
녹는실이지만 완전히 녹는데 90여일 정도 걸립니다.

 

 

통상적으로 수술 후 한달 정도 되면 절반 이상이 녹는데 

이때 간혹 실이 이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 배꼽 주위가 붉게 변하는 소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2~3일 만에 호전 되지만 혹시 그렇지 않을 경우 

항생제 + 소염제를 3일 정도 복용 하시면 좋아 지십니다.

즉, 일시적인 현상 입니다.
또한 아직 봉합실이 근막을 압박하고 있어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