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에 용종 2-3mm 정도의 용종을 발견했는데 이번 8월에 검사를 해외에서 하니 6.4mm 정도이고...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수고많으세요. 제가 현재 해외에 거주중인데 작년 5월경 한국에서 

초음파시 담낭에 용종 2-3미리 정도의 용종을 발견했는데 이번 8월에 

검사를 해외에서 하니, 6.4미리 정도이고, 다른 작은것도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제가 지금 위가 않좋은것 같은데 예전처럼 약을 먹어도 잘 낫지가 않고, 

속이 너무 답답하고 힘듦도 있고, 담낭부위가 가끔 따끔하듯 합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검사 후, 제거술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여

문의드립니다. 국내 귀국시 바로 병원에 방문해도 되는지요?

또한 방문, 진료한다면, 진료부터 검사, 제거술까지 한다면,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는 두 종류의 용종이 있습니다. 

크기가 계속 자라서 1cm 이상 되어 암으로 변하는 용종이 있는데, 

해당 용종은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 입니다.

 

 

다른 용종은 콜레스테롤 용종(가성 용종)으로 담낭에 소화액인 담즙이 

기름이 많은데 해당 담즙이 농축되어 담낭벽에 붙어 용종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크기가 보통 5mm 내외이고 갯수가 여러개이며 담즙에 찌꺼기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기에 담즙 배출시 맑지 않은 소화액에 의한 소화 관련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찌꺼기가 움직일대 걸려 증상도 보입니다.

 

 

환자분은 제가 영상 자료를 보지 못했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담즙을 맑게하는 약물을 복용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루사가 대표적인 약물 입니다.

 

 

혹시 본원의 진료를 원한다면,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번 방문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내원 진료후 꼭 담낭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오후에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시행 합니다.
담낭 수술 다음날 퇴원 합니다.
재차 내원이 필요 없게 조치 후 퇴원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2일째 부터 샤워 및 사무직의 경우 출근이 가능합니다.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를 피하 실 수 있습니다.

본원의 도움이 필요 하시면 제 일정을 관리해 주시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근무 시간"에 통화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비용 상담또한 통화로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간호사 010-****-****

 

 

감사합니다.
제가 혹 몰라 홈피에 문의남기며, 초음파 사진도 올려놨습니다. 

크기가 커졌고, 4.1미리짜리도 있고 하다기에, 이것이 더커지면, 

위험한것일수 있지 않을까하여, 문의드린겁니다. 

 

여기 의사는 나쁜것으로 될수도 있으니, 제거하자고만 해서요.
그냥 두고보자니 그것도 걱정이고, 한국가자니, 그것도 좀 부담이라 

고민이네요.

 

 

1cm 크기가 도었다고 해서 암이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적으로 제거하자는 뜻입니다. 

 

아직 크기가 작으니 서두르실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크기가 커지는지 보시고 약물의 도움이 있는지도 보시고 

모든 결정을 하셔도 되어 보입니다.

 

 

더더욱 홈페이지 초음파 사진을 보니, 담낭에 sludge고

같이 동반되어 있고 일부 작은 용종들은 담석화 되는

과정이 보이기에 암을 걱정 하기 보다는 슬러지(찌꺼기)

해결이 더 급해 보입니다. 약 복용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우루사를 구해 복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