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 수술 후 배꼽 위쪽이 좀 단단해지는 것도 같고 스쳐도 아프고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7월7일 담낭절제술을 받은 ***예요~^^
수술 잘해주셔서 회복도 빠르고
여기저기 홍보도 하고..
담낭절제 수술은 꼭 청담튼튼으로
가라고 하고 있을정도로 넘 좋아요~

그런데 엊그제부터 배꼽 위쪽이 좀 단단해지는것도 같고 

스쳐도 아프고 그러네요~
항생제랑 소염제 처방 받아 먹으면 될까요?

 

 

괜찮아져서 다 나았나부다 했는데..
갑자기 그러네요~
문답 찾아보니 비슷한 케이스가 있길래..
그래도 여쭤보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제게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받으시고 

잘 지내신다니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환자분께서 현재 말씀 하신 증상은 이상 소견은 아닙니다.
배꼽 피부는 다 아문 시기이고 배꼽 속에 근막도 다 아문 시기입니다.
단, 봉합한 실이 아직 덜 녹은 상태 입니다.
녹는실이지만 완전히 녹는데 90여일 정도 걸립니다.

통상적으로 수술 후 한달 정도 되면 절반 이상이 녹는데 

이때 간혹 실이 이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 배꼽 주위가 붉게 변하는 소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2~3일 만에 호전 되지만 혹시 그렇제 않을 경우 

항생제 + 소염제를 3일 정도 복용 하시면 좋아 지십니다.

즉, 일시적인 현상 입니다.
또한 아직 봉합실이 근막을 압박하고 있어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김유정 선생님게 배꼽 사진을 

찍어서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