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담석 때문에 위경련이 심하게 와서 피검사 초음파검사 하였고 초음파에서 담석이 10개 가량 발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담석때문에 위경련이 심하게 와서 피검사 초음파검사 하였고 

초음파에서 담석이 10개 가량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수치는 평소보다 4배 정도 높고 담낭이랑 췌장에 염증이 약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약은 일주일치 처방을 받았고 수술을 권하시던데 일주일치 약을 다 먹고난뒤에 간수치와 

염증이 누그러들면 수술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약이랑 상관없이 빠르게 수술 받으면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기본 원칙은 담석에 의한 담낭염이 생긴 경우 

96시간 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원칙 입니다.

단 수술 을 위해 전신 마취가 필요한데 전신 마취 약물 투약후 해독은 간에서 하기에 

간수치가 높아 전신 마취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간수치 회복 후 수술을 부득이하게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담석이 담낭을 빠져나와 총담관 그리고 총담관과 합류하는 췌장관까지

혹시 영향을 주는 상황이라면, 빠져나온 담석을 제거하기 전까지 간과 췌장이 호전 될 수 없기에

총담관으로 담석이 빠져 나왔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 이며 있다면 빠른 시간에 제거를

해야 간과 췌장이 호전되어 수술이 가능합니다.

즉, 단순히 환자분께서 약물을 다 먹고 수술하나요? 의 문제는 아닙니다. 개별적인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그리고 환자분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치료 시점을 환자분의 개별적인 

상황을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은 환자분을 진단해 주신 지추의 선생님게서 제일 잘 아실 것 입니다. 

환자분을 보지 못하고...환자분의 검사 결과도 정확히 모르고 담석과 담낭염 정도 

그리고 총담관에 담석이 있는지 여부도 모르는 제가 판단할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위의 상황들을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시고 적절한 치료 시기 및 추가적인 검사의

필요성 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본원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번 방문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내원 진료후 꼭 담낭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오후에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시행 합니다.
담낭 수술 다음날 퇴원 합니다.
재차 내원이 필요 없게 조치 후 퇴원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2일째 부터 샤워 및 사무직의 경우 출근이 가능합니다.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를 피하 실 수 있습니다.

본원의 도움이 필요 하시면 제 일정을 관리해 주시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근무 시간"에 통화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비용 상담또한 통화로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간호사 010-****-****

 

원장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96시간내 수술이 원칙인데 현재 간수치가 높아서 

떨어뜨리고 수술해야 한다면 결국 96시간을 넘기게 될것같은데요. 그래도 약먹고 간수치를 

떨어뜨린 다음 일주일정도 뒤에 다시 피검사를 해서 간수치가 떨어진게 확인된 다음 수술을 

하는게 올바른것일까요?? 그리고 튼튼병원에선 수술후 다음날 퇴원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좋은저녁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최대한 빨리 담낭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간수치가 높은 것이 

방해 요인이 된다면 약물을 통해 간을 안정화 시키고 수술 날짜를 잡게 되는데, 간수치가 떨어지는 

추세이고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고 판단되면 담낭 수술을 시행 하게 됩니다. 간수치가 정상까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추신: 제 환자분들의 95% 이상 네 수술 받고 다음날 퇴원 합니다. 하지만 퇴원이란 환자분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퇴원 하게 됩니다. 환자분 마다 다 상황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