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가을 몇주간 심한 소화불량에 시달려 위경련으로 생각하고 응급실도 드나들다
결국 황달이 와서 소화기 내과 진료보다 담석을 발견했습니다.
20년부터 현재까지 서너차례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방형 담낭(페르시안 모자 모양?),
담낭 내 10개 이상 다수의 결석 보임(1.2cm 등), 담낭벽 비후(만성담낭염 추정) 증상을 공통 언급하셨고
결석 외 다수의 콜레스테롤 용종 소견을 써주신 검사도 있었고 저부에 뭔가 여러개 보인다고 정확한 감별
요한다 (담낭선근종증, 용종)는 소견인 검사도 있었습니다.(올해도 이 언급 들음)
20년 담석 발견 당시 담낭기능검사 실시. 기능검사상 큰 이상은 없고 십이지장 유두가 적게 열려서
담즙이 느리게 분비돼 지방 소화가 좀 느릴 수 있다고 지켜보자고 하셔서 그냥 뒀는데요.
요즘도 저녁을 먹고 잠이 들면 6시간쯤 후에 새벽에 심한 명치, 등통증으로 깨어날 때가 있어요.
빈도가 잦을 때도 있고 반년이상 괜찮을 때도 있고 그러네요.
지방(부산)에 있어서 잦은 내원이 불가한 상황이라 질문이 많네요.
1. 저는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인가요?
2. 첫 내원 후 가장 빠르게 수술을 잡을 수 있는 날짜가 언제인가요? (숙박할 곳이 없는 관계로)
3. 입원은 1박 2일 동안만 가능한가요? 퇴원 후 바로 ktx 이용해서 집에 돌아가는 것 가능할까요?
4. 퇴원 후 내원이 어느 시기에 몇번이나 필요할까요?
5. 만성 두드러기 오래 앓고있고 추정컨대 켈로이드 피부인데 단일공 하면 흉터는 괜찮을까요?
중언부언 긴 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직접 가서 말씀드리면 많이 여쭤보지 않고도 금방 해결될 일일텐데,
물리적 거리때문에 걱정도 많고 글이 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환자분은 담낭의 벽이 두꺼워지는 즉 , 담낭벽속에서 자라면서 담낭벽을 두껍게 만드는
담낭 선근종이 있으며 그 결과 담낭의 수축 능력이 저하되어 담즙이 정체되고 굳어서
담석이 생기고 담석은 굴러 다니면서 담낭의 기능을 추가로 저하 시키며
담즙 나가는 길(담낭관) 폐색시 통증까지 유발하는 경우 입니다.
즉, 담낭의 기능은 없으며 환자분에게 오히려 해가 되는 상황 입니다.
1. 저는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인가요?
--> 네 빠른 담낭 절제 수술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2. 첫 내원 후 가장 빠르게 수술을 잡을 수 있는 날짜가 언제인가요? (숙박할 곳이 없는 관계로)
--> 본원은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번 방문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예약 당일 오전에 내원 진료후 꼭 담낭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오후에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을 시행 합니다.
담낭 수술 다음날 퇴원 합니다.
재차 내원이 필요 없게 조치 후 퇴원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 2일째 부터 샤워 및 사무직의 경우 출근이 가능합니다.
그간 검사하신 영상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중복 검사를 피하 실 수 있습니다.
본원의 도움이 필요 하시면 제 일정을 관리해 주시는 전담 간호사 선생님과 "근무 시간"에 통화 후 예약 부탁드립니다.
비용 상담또한 통화(메세지, 카톡)로 부탁드립니다.
이남주 간호사 010-****-****
3. 입원은 1박 2일 동안만 가능한가요? 퇴원 후 바로 ktx 이용해서 집에 돌아가는 것 가능할까요?
--> 1박2일 이후 대부분 호전을 보여 퇴원 하지만 좀 더 있겠다면 연장은 가능 합니다., 그리고 네 퇴원후
운전 및 기차 탑승 모두 가능 합니다.
4. 퇴원 후 내원이 어느 시기에 몇번이나 필요할까요?
--> 퇴원후 내원 필요 없게 준비해서 퇴원 합니다. 수술 후 이상 소견 없으면 재 내원 하지 않습니다.
5. 만성 두드러기 오래 앓고있고 추정컨대 켈로이드 피부인데 단일공 하면 흉터는 괜찮을까요?
--> 아뇨 켈로이드 피부이면 상처를 내면 당연히 과증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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