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생 어머니 입니다.
1년 전 담석 틍종으로 병원 입원하여 현재까지 약복용으로 담석을
작게 부수는 역할을 하는 치료를 받으셨고,최근에는 다른 과로
이적하시면서 나머지 담석에 대해서 수술 안내를 받으셨나보세요.
지금 증세는 통증으로 밤에 잠도 못 주무시고 ,잦은 잔뇨감으로
30분 간격으로 화장실도 가시고, 잠깐 외출시도 갑자스런 복통과
소변이 올까봐 패드를 차고 다니고 계세요.
어머니는 쓸개 수술 후 더 소화가 안될까봐 걱정하셨고...
저는 연세가 있으셔서 수술 후 더 안 좋아 질까봐 솔직히 걱정이
되는데요.이럴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예후가 좋다면 수술 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담석이 있다면 담즙이 굳어 슬러지(진흙) 상태보다 굳어 있어
약물로 녹이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인 증상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치료 입니다.
단, 환자분을 제가 뵙지 못하여 현재 치료해 주시고 계신 의료진께서
수술 보다 약물 치료로 보존적 치료를 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 연제나 전신 컨디션이 수술 자체를 못 견딜만한 다른분과
다른 이유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 대상이 안되게 됩니다.
제가 어머님 상태를 알 수 없기에 무조건 수술이 방법 입니다 라고
말씀 드릴 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환자분게서 고민 하는 것을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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