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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용종수술 후 후유증에 식사를 하면 변의 양은 극히 소량인 액체류의 설사를 하는 문제 인데요...

단일공복강경센터 2023. 11. 14. 14:45

 

 

안녕하세요. 김정윤원장님
 

저는 재작년 11월 중순(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안되어 찾아보니 퇴원시 받은 처방전 날짜가

2021/11/17로 되어 있습니다.)에 담양용종으로 인한 수술을 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최근 원장님 유튜브를 알게 되어 보다보니 제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수술 후 후유증에 식사를 하면 변의 양은 극히 소량인 액체류의 설사를 하는 문제 인데요. 
극소량의 변과 액체류만 나오는 설사가 참지 못하고 막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양은
적더라도 많이 힘듭니다.
 
식사를 하면 변(설사)을 평균적으로 2회를 보아야 추가적으로 변이 마렵지 않게 됩니다.
이 증상으로 1일3식을 한다면 평균 5~6회 변을 보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즈음에 유선상으로 간호사 분과 통화를 햇었는데, 수술 후 1년 정도 지나면
상태가 호전된다고 하셨었는데, 지금까지도 이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화장실이 잘 되어 있는 식당을 찾게 된다든지 하는 불편함을 가지게 되어서.....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약 처방 같은 것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어서 편의를 봐 주시면 좋겠지만, 힘들다면 병원에 내원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담낭 용종의 경우 담낭 기능이 정상인데 담낭을 희생해야 할 경우가 많아 

담낭 기능 부재가 호전 되는데 담석 환자분들 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 부재에 의한 기름기 음식의 불완전한 소화에 의한 묽은변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몸이 적응하고, 담도 확장 소견이 보이면서 담즙 저장 능력도 점차 생기면서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통상 일년 넘게 서서히 호전을 보입니다.

 
일단 환자분께서 하실 일은 기름진 음식을 하시되 (해야 적응 합니다) 한번에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퀘스트란" 이라는 약이 있는데, 기름 소화를 도와줘서 해당 증상이 있는 시기를 좀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약이 구하기가 어려워 대학병원 근처 약국에 문의하시고,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이 가능 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