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B형간염과 담관결석에 관한 문의
안녕하세요 46세 남자입니다.
약 3년전 쯤 회사에서 건강검진 받으면서 담석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동안 별통증없어서 그냥 신경 안썼는데요
올 여름부터 등이 결리고 지금은 명치가 불편합니다.
명치를 꾹 누르면 아프구요
원래 소화기계통에 문제가 있어 설사를 자주하는 편이였습니다.
B형간염으로 간 약을 복용하고 있구요 간수치는 정상입니다.
최근들어 배가 아프고 명치가 불편합니다.
제자리에서 뛰면 명치가 울려 불편합니다.
등이 결리고 소화가 안되어 음식을 아주 간단히 먹고 있습니다.
엄청난 고통으로 119타고 응급실에 간적은 아직 없습니다.
매년 회사 건강검진을 받는데 초음파를 하거든요
그결과지에 담관결석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찾아보니 담관결석은 담낭에서 돌이 흘러나와
담관에 존재하거나 아님 첨부터 담관에 돌이 생긴거라고...
뭐이렇게 알고있는데요 담관결석제거는 어떻게 하는지요
이것도 복강경수술처럼 하는지요
그리고 담관에 결석을 제거하면 담낭도 제거를 해야하는지요?
단순히 담낭결석으로 담낭만 제거하면 차라리 좋을걸...하며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담석증, B형간염과 담관결석 문의에 대한 답변 BY.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
안녕하세요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원장입니다.
담석이 있다고 모든 환자분들이 담낭수술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환자분처럼 3년전에 담석이 있음을 알고 계셨지만 증상이 없었으면 지켜보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여름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그 증상과 담석을 같이 연관시키지 못하셨기에...
담낭주머니 속에 담석이 있을때 치료 받으셨다고 좋겠지만 병은 좀더 진행되어
담낭속에 담석이 일부 나와서 담도까지 흘러 내린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환자분에 해당되는 것은
담낭담석 - 담낭관담석 - 총담관담석으로까지 진행 된 경우입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에는 개복을 해서 총담관을 열고 담관결석을 제거하고
모든 원인이 담낭의 담석에서부터 기인한 것이기에 담낭절제술을 같이 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총담관의 결석은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시행하는데
내시경으로 통해 제거한후
외과에서 복강경으로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본원에서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배꼽으로만 상처를 내어 수술을 하기에 회복이 빠릅니다.
당일 내원 수술후 수술 다음날 퇴원하게 됩니다.
배꼽으로만 상처가 있기에 상처가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시술 후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이
가장 환자분에게 안전하고 적합한 치료라고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