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환자 배꼽탈장 문의드립니다.

간경화환자 배꼽탈장 문의드립니다.

간경화환자의 배꼽탈장 문의

60대 간경화환자입니다.

배꼽탈장이 있어요.

특히 복수가 찰 때 더심합니다.

긴급조치로 배꼽주변을 마시지해주는데

혹시 치료가 가능할지요?

이미 체력이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입니다.

간경화환자의 배꼽탈장 문의에 대한 답변 by.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

안녕하세요

청담참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원장입니다.

간경화가 심해서 복수가 차게되면 복압이 올라가서 가장 약한 부분인 배꼽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문제는 환자분의 상황에서 배꼽을 절개하고 봉합할경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수에 의해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더더욱 본원에서 시행하는 인조막을 이용하는 수술방법의 경우 인조막이 젖어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배꼽 탈장이 가장 싫은것은 튀어나오는 모습 그리고 벌어진 복벽에 장이 꼬여 응급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배꼽탈장이 작은것이 아니라면 장은 수월하게 탈장부위에서 움직일 것이기에

응급상황은 피하실 것이라고 예측은 됩니다.

정확히 환자분을 보지않아 탈장정도와 크기를 추측해서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그렇다면 모습인데... 모습때문에 상처가 아물지 못하는 수술을 진행하는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제가 대학병원에 있을때 여러번 수술을 진행한 경험이 있지만

결과가 좋은적은 그리 없었습니다.

복수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