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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절제수술을 받은지 4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우상복부에 간헐적인 쥐어짜는 통증과 욱신거림 발생...

단일공김정윤원장 2023. 5. 2. 10:35

 

안녕하세요 원장님, 본 병원이 아닌 ****병원에서 작년 11월 말 담낭절제수술 받았고,

12월 중순에 방문해 부작용을 말씀드렸더니 해당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는 검사에서

문제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4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1) 우상복부 (명치포함 및 명치 살짝 우측)에

간헐적인 쥐어짜는 통증 + 욱신 거림 발생 2) 맞은 편 등에서 시큰거림? 욱신함

3) 오른쪽 날개뼈 ~ 겨드랑이 뒤쪽 사이 통증 4) 변을 요즘 하루 3~4회 보는데

1-2회는 설사 이런 고충이 있습니다. **

 

병원 말고 타 병원에서도 진료를 받아보고 처치를 받아보고자 하는데 해당 건에

관해서 진료를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1) 우상복부 (명치포함 및 명치 살짝 우측)에 간헐적인 쥐어짜는 통증 + 욱신 거림 발생 
--> 해당 증상은 담낭 수술 후 담낭이 절제된 상처 부위 앞으로 대장이 지나가면서 보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병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해당 증상은 담낭 수술 후 4~6개월까지 보이다가 서서히 호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맞은 편 등에서 시큰거림? 욱신함 3) 오른쪽 날개뼈 ~ 겨드랑이 뒤쪽 사이 통증 
--> 담낭 절제 이후 담낭의 담즙 저장 능력 부재에 의한 총담관으로 담즙의 흐름이 증가되어

보이는 증상 입니다. 이또한 담낭 부재를 몸에서 적응 하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없어질 증상이며 병적인 상황으로 보지 않습니다.


4) 변을 요즘 하루 3~4회 보는데 1-2회는 설사 
--> 해당 증상또한 담낭의 담즙 저장 능력 부재에 의한 증상으로 특히 기름진 음식 소화

불충분에 따른 묽은변일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증상은 위에 언급한데로 총담관이 적응되어

담즙의 저장 능력(담낭이 하던 능력)이 회복 되면 없어질 증상입니다.

단 시간이 일년 넘게 걸리는 경우가 많아 해당 증상을 완화 시킬 약물을 복용 하면서

시간 지나 적응 되면 약물을 멈추면 큰 불편 없이 해당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퀘스트란"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 해 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