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세여성입니다^^;
수개월째 오른쪽 하부 옆구리뒷쪽이 특히 시큰하고 찌릿한 통증이 계속되어
2일 전 복부초음파를 시행하였는데 간.췌장.신장은 아무이상이 없고
쓸개에 5 -6mm 크기의 용종 1개 진단을 받았습니다
1센티 미만 크기라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요망 진단만받았구요
진단후에도 역시나 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간헐적으로 계속되어
혹여 1센티 미만이어도 위험한 용종 일 수 있는지 염려가 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 지문의 남깁니다.
바쁘신 와중이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에 용종이 있고
그 크기가 자라서 1cm 이상이 되면 담낭암으로
변할 수 있기에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 용종의 특징은 증상이 전혀 없어 건강 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게 됩니다.
환자분께서 말슴하시는 5mm 내외의 다발성 담낭 용종 그리고
증상을 유발하는 담낭 용종은 위에 언급한 용종과 다른 용종 입니다.
담낭에 기름 찌꺼기가 생기고 이들이 벽에 붙어 용종처럼 보이는
경우 입니다. 콜레스테롤 용종, 가성용종이라고도 합니다.
해당 용종은 찌꺼기가 원인이기에 담낭이 기능을 할때 찌꺼기가
걸리면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는 담낭을 맑게 해주면 됩니다. 우루사가 대표적인 약물 입니다.
우루사를 3개월 정도 처방 받아 복용 하시면 호전이 되실 것 입니다.
추신: 중요한 것은 매년 그래도 정기 검진을 통해 담낭 용종 크기가
혹시 변하는지 초음파 검사는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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