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긴 통증때문에 검색하다가, 제가 느끼는 통증 & 담낭에 대한 상담을 잘해주시고 전문병원인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
최근 생긴 통증때문에 검색하다가, 제가 느끼는 통증 & 담낭에 대한 

상담을 잘해주시고 전문병원인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1. 왼쪽 옆구리(갈비뼈밑) 공기감이 몇년 전부터 있었는데 검사를해도 딱히 문제가 

없다고하여 큰 맘먹고 상복부초음파/대장위내시경을 포함한 종합검진을 3월 말쯤 받았습니다.
대장 용종, 헬리코박터균+위염,간혈관종, 고지혈증, 중성지방, 감마gpt&콜레스테롤&요산수치 

상승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때문에 연계진찰받은 내과에서는 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왼쪽 옆구리 공기감을 느꼈을수있다며 통증이 있는게 아닌 이상 문제는 없다고 안내받았습니다 .

 

3. 그 후, 4월말 오른쪽 옆구리쪽으로 공기감이 이동한 것을 느꼈습니다. 통증은 없었고 

가끔 옆구리를 만져주면 불편감&이물감이 사라지고 편했습니다.

며칠 후 갑자기 오른쪽 갈비뼈 안쪽 장기를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너무 아파서

아!소리가 나왔습니다. 온몸 전체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과 통증이 강한 한방이었습니다.

이후 며칠에 걸쳐 4-5번 느꼈고 그 후엔 통증은 사라졌으나 옆구리와 갈비뼈아래쪽에

열감이 2일정도 느껴졌습니다. 배 안에서 나오는 열감이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2일정도 뜨겁거니 그 후엔 장기가 멘소레담을 바른 듯한 쏴-한 느낌과 땡기는 감각까지

느껴집니다.. 아이스팩으로 2-3시간 열기를 식혀주니 이물감 불편감이 사라져서 며칠만에

잠을 편하게 잤습니다.

4. (종합검진 상복부초음파에선 담낭&췌장이 정상으로 나왔는데 이물감과 열감이 느껴지니) 

일주일정도 엄청 걱정이되었는데 다시 아무런 느낌이 안들고 편했는데 다시금 5월 5일 저녁부터

 살짝 불편해져서 손으로 마사지 좀 해줬더니 편해졌지만 5월6일 저녁시간인 지금 또 열감이 

느껴지는것같습니다ㅠㅠ 간

이문제인지 담낭이 문제인지.. 원인을 모르니 대학병원을 가서 복부ct를 촬영하려고했는데 

원장님이 올려주신 블로그를 보면 다른 환자분들이랑 저랑 너무 비슷해서 여쭈어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됩니다. 옆구리와 갈비뼈 안족 열감과 이물감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앞으로 며칠 더 관찰과 기록을 했다가 복부ct를 받을지 아니면 

청담참튼튼에 방문해서 다시금 2개월만에 복부초음파를 찍을지...!
(간혈관종은 1cm인데 암일수도 있다해서 복부ct촬영을 할 계획이 있습니다.)

긴 고민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고민됐는데 이렇게 카톡으로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답변은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저녁마다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일단 제가 전문으로 진료하는 담낭은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기에 환자분의 증상과 무관 합니다. 간에 혈관종은 양성 종양이기에 

전혀 걱정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해당 증상은 우측 대장에서 좌측 대장으로 넘어가는 횡대장의 기능성 장애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정도로 위염이 있고 대장 기능에 이상이 보이는

증상이 있으니 위장/대장을 보시는 내과 선생님과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바쁘실텐데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2개월 사이에 담낭에 뭔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열감도 있고 증상도 너무 비슷했는데 

아닐수도있나봐요ㅠㅠ 어제 배꼽 수술후기도 봤었는데...헬리코는 제균약 복욕했습니다! 

 

알려주신 횡대장에서도 열감이 생길수가 있나봐요~ 알려주신 걸 기준으로 다시 내과 방문해서

진료봐볼게요! 청담까지 병원 갈 시간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복부ct찍고 담낭문제라고

나오면 청담튼튼으로 달려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