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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에 용종이 있다는것을 알고 추적관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원했던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는 1센치가 넘어 수술을...

단일공김정윤원장 2022. 10. 26. 11:45

 

담낭에 용종이 있다는것을 알고 추적관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3월에 복부초음파 통해서 0.9센치라고 6개월뒤 검사 다시 하자고 하셔서
9월에 초음파하였고 결과가 1센치가 넘는걸로 나왔습니다.
 
간수치도 높고 지방간으로 인해 우르사처방받아서 복용했습니다.
내원했던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는 1센치가 넘어 수술을 해야하지만
담낭벽이 양호하여 수술하기에는 조금 두고볼 필요가 있다고 하여서
3달뒤에 다시 검사하자고 하십니다.
 
그리고 복용했던 우르사를 함량이 더 높은걸로 처방해 주셨으며 약을 먹으면
용종이 작아질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일단 약을 복용한뒤 3개월뒤에 검사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병원이나 대학병원에
내원해서 다시 검사를 하는게 맞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여 김정윤 원장입니다.

제가 휴진이라 이제서야 답변을 드립니다.
 
담낭에 용종이 있고 그 크기가 1cm 이상일 경우 담낭암이 생길 수 있어
담낭 절제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단 기능은 잘하고 있는 담낭이라는 장기를 없애는 것이 유일한 치료 이기에
의료진도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담낭에 용종중 기름 성분이 주된 용종의 경우 계속 자라지 않고 우루사 등의
약물에 반응하여 크기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개월 간 복용 후 없어지진 않지만 크기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혹시 변화가 없다면 수술을 고려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