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없지만 담석이 더 커져있을수도 있는거 같은데 혹시 담석증이나 담낭염등이 얼굴색을 검게 만들수도 있는건지...

 

안녕하세요. 유튜브보고 문의 드리러 왔습니디.

55세 남자입니다.

16년전쯤 치루수술할때" 담석이 조금 있는데 지금 당장은

그냥 두어도 될것같다 "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년전쯤 복통이 심해서 약먹고 참고 하기를 반복하다가

응급실에서 맹장진단을 받고 맹장수술을 하였습니다.

이후 복통이나 다른형태의 통증이없어서 신경 안쓰고 살다가

최근에 아내가 ' 안색이 너무 검다 병원 좀 가봐라 ' 고 하여

(사실 안색이 안좋아진건 오래 되었습니다 아마 5-6년 이상..)

혈액검사를 받았는데 건수치나 신장기능은 큰 이상 없었고

혈압이 200이상 나와서(동맥경화도 있고요) 현재 혈압약 복용중입니다.

 

약도 먹고 운동하고 식이요법도 하고 체중감량도 하는 중인데...

아무래도 낯빛이 검어지는거는 혈압이나 동맥경화와는 관게가 없는거 같아서요.

 

증상이 없지만 담석이 더 커져있을수도 있는거 같은데.. 혹시 담석증이나

담낭염등이 얼굴색을 검게 만들수도 잇는건지..저의 경우엔 일단 초음파검사를

받는게 좋은건지 (복통이나 증상은 없습니다) 문의 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석이 있다고 무조건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담석이 조용히 있지 않고

변화가 있다면 인접 장기인 간과 췌장에 영향을 주기에 치료가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안색이 검어진다고 무조건 담석이 원인이다고 할 수 없지만

간에 영향을 주어 간수치에 이상이 있는지는 확인해 보실필요는 있으며

담석이 어떻게 변해고 있는지 매년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는데

지금 10년째 안하고 계신다면 검사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여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수술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재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