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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제거수술을 받고 회복중입니다. 근데 일주일에 1-2번 잘때나 일상생활할때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이 콕콕쑤시는...

단일공김정윤원장 2022. 8. 25. 11:01

 

안녕하세요 원장님^^ 12월 10일에 원장님께 담낭제거수술받고 회복중입니다.

근데 3월부터 일주일에 1~2번 잘 때나 일상생활할때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이
쿡쿡 쑤시는 통증이 있어요
 
특히 잘 때 쿡쿡 쑤셔서 자다가 통증때문에 아파서 깨곤 합니다.
음식을 기름진 걸 먹거나,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거나 할 때 주로 쑤시는 것 같아요.
 
회복하는 증상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차차 없어질꺼라고 생각했는데
8월인 지금까지 증상이 계속되고 있어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진찰이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증상일까요 아니면 회복하는
과정중의 하나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 수술후 몸속에 회복 과정중에 담낭을 제거한 자리(간 표면)가 아물게 됩니다.
해당 상처 앞에 대장이 지나가는데 아무는 과정에서 장유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몸의 정상 반응이며 수술후 4~6개월 사이에 가장 심해지다 서서히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유착이 되면 느낌이 없이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데
환자분처럼 자세를 바꿀때 장 쏠림 과정에서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에 가스가 차는등 장의 직경이 늘어날때 더더욱 느낄수 있고 장운동에 의하여
아팠다 안아팠다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차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장의 기능이 과도하게 항진되어 상처 부위와 유착 부위에 증상이 안생기에
식이 및 변 습관의 개선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없으면 다른 원인일 가능성을 제가 환자분을 진료하고
필요시 검사도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