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네이버에서 담낭에 대해 찾아보다가 알게되어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쭤보려 합니다.
저는 37세 여성이고 반복된 오른쪽 갈비뼈 통증 및 소화불량으로 일반 내과에서
초음파로 담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19년 4월에 종합병원에서 담낭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 오늘 다시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4일동안 지속되어 종합병원 응급실 방문했는데요.
피검사결과 염증수치 간수치에는 이상이 없고 엑스레이도 정상 CT상에 담관이 늘어나 있어
정확히 보려면 MRI를 찍어봐야 한대서 MRI를 찍었습니다.
담관에 담석은 따로 없고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담관이 늘어나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오른쪽 갈비뼈 통증은 그거와는 관련이 없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정윤 원장입니다
담낭 수술후 일년 정도 지나면 담관은 정상적으로 늘어나 있습니다
담낭에서 저장하던 담즙을 담관에서 저장하면서 몸이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담관에 담석이 생겨 늘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 간수치가 변하고
mrcp 검사에서 돌이 보입니다 환자분은 전자의 경우 입니다
이번 통증은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지 할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응급실에서는 크게 이상만 없다고하여 혹여나 늘어난 것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웠는데 전자의 이유라면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속시원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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