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탈장 Q&A] 수술 예후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7일 왼쪽 서혜부탈장수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외부 상처는 아물었는데 탈장 부위가 마운드 처럼 불뚝하게 만져지고, 왼쪽 음낭에 무언가 만져지는 것은 탈장으로 인하여 늘어났던 복벽의 일부인지요?
시간이 경과되면 사라지는지 아니면 그대로 생활에 불편이 없으므로 관계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하나 횐쪽 고환이 약간 부은듯한 느낌이고 만지거나 건드리면 약간 찌릿한 통증이 있는데 시간이 경과되면 완화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다른 치료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여 문의 드리오니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환자분 잘 지내신다니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는것 같습니다.
환자분은 탈장 구멍으로... 소장이 음낭까지 내려가 계신 경우였습니다.
탈장된 소장을 원위치로 되돌리고,
그 탈장 입구를 막고, 인공막으로 보강해 드렸습니다.
수술 후 소장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서서히 닫혀 지게 됩니다.(장이 더이상 탈장 되지 않으니까요)
이 과정에서 간혹 비어있는 공간에 진물이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안이라 거리가 멀지만, 혹시 시간 나실때 잠시 본원에 들려 주시면 제가 진물을 빼드리겠습니다.(간단히 주사기로 뽑습니다)
서서히 흡수되어 결국엔 없어 지지만, 제가 해드리면 좀더 빨리 회복 되실 것 같습니다.
